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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이라는 씹 고귀한 출신,

동생 말레니아와 귀부기사들로 구성된 최강급 군사력,

성수 프로젝트를 계획할 정도의 야심과 능지

성녀 트리나로서의 행보와, 고드윈과의 형제애에서 드러나는 인품, 가족애

고드윈을 살리기 위해, 또다른 형제 라단을 담그려던 모습에서 보이는 냉혹함

파쇄전쟁이라는 난세에서 누구보다 정상에 가까웠던 군웅이었지만

하필 계산하지 못한 변수(말레니아의 호승심, 모그)로 인해

추진한 프로젝트마다 실패하고 본인은 모그집 인테리어가 되어버린 불쌍한 인물


마틴옹은 요번 미켈라도 그렇고 전작 얼불노의 렌리 바라테온이나 오베린 마르텔도 그렇고

문무를 겸비한 난세 유력가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파멸하는 서사를 참 좋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