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앞선 내 연재를 봐 준 사람들이라면 알다시피, 내 프롬뇌의 구성 방식은 등장인물이 게임에 남긴 행적과 단서를 토대로 궁극적으로 어떠한 철학과 행동원리를 가지는지 추론하는 스타일이다.
간단히 말해서 이 등장인물이 이런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이 등장인물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가를 파악하고 추론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동안 내가 쌓아놓은 추론에 일부 근거하여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다. 따라서, 명확히 이 글에 공감하려면 이전에 연재했던 "고드윈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들"의 내용을 한번이라도 보면 좋겠다. 그 글에는 엘든링의 가장 큰 줄기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주,조연급의 인물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 핵심 등장인물들은 당연하게도 엘든링의 다른 이곳저곳에 영향을 미친다. 보기싫다면 뭐 어쩔 수 없고..
본문의 내용이 100% 정확하다고 강조하지 않는다. 다만 원인과 결과, 그리고 등장인물의 목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말이 될만한 이야기를 나열했다. 서론이 길었다. 자, 본문으로 가자.
· 강스포, 프롬뇌) 고드윈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들 -2-
· 강스포, 프롬뇌) 고드윈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들 -3-
· 강스포, 프롬뇌) 고드윈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이야기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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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 프롬뇌) 별 부수는 라단, 최강의 데미갓이자 영웅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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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약
1. 라단은 중력마술의 극의에서 악의에 찬 유성을 목격하고, 그 별의 힘을 봉인했다.
2. 별의 봉인이라는 사건은 엘든링의 여러 등장인물에게 영향을 미친다. 거대한 의지, 라니, 미켈라 등등..
3. 하지만 라단이 행한 별의 봉인은 어떠한 정치적 목적은 없다. 다만 그는 그가 추구하는 바와 같이 영웅의 일을 했다.
4. 결국 그 별의 봉인을 원하지 않는 인물들에 의해 라단은 죽을 운명을 맞이한다.
5. 영웅의 이름으로 묶인 의리와 맹약으로 마무리된 그의 인생, 라단은 그의 뜻대로 영웅처럼 살다 영웅처럼 갔다.
단편 : 별 부수는 라단, 최강의 데미갓이자 영웅의 이야기
이번 글은 단편으로 준비해보았다. 그 단편의 주인공은 바로 그의 이명 별들의 정복자(The Conqueror of the Stars)로 알려진, 별 부수는 라단(Starscourge Radahn)이다.
<림그레이브에서 처음 만나는 전사 항아리 알렉산더는 동쪽의 케일리드에서 열리는 라단 축제에 대해 알려준다. 만약 그말을 듣고 극초반에 동쪽으로 간다면 여러분은 피똥을 싸게 될것..>
게임상에서 플레이어가 라단에 대해서 최초로 인지하게 되는 계기는 알렉산더와 조우했을 때의 대사일 것이다. 알렉산더는 동쪽의 케일리드 지역, 그리고 그 최남단에 있는 적사자 성에서 전쟁 축제가 열린다고 알린다. 물론 알렉산더를 만나지 않더라도 추후 다른 경로나 또는 별 의미 없이 케일리드를 방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케일리드 필드의 그 종착지는 항상 같다. 별 부수는 라단과의 최종 전투.
라단은 일반적인 메인 보스는 아니다. 그는 인트로 컷신, 아웃트로 컷신 모두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엘든링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꾸준히 등장할 만큼 꽤 비중있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상에서 노멀 엔딩을 보기위한 조건은 아니다. 다소 특별한 취급으로 보이는 이 인물, 라단에 대해서 그는 과연 어떤 인물인지 기초지식부터 쌓아보자.
<라단의 아버지 황금률 라다곤, 그리고 그 진짜 정체는.. 아무튼 이 가족들의 이야기는 정말 복잡하다. 라단만 빼고!>
라단은 '황금률 라다곤'과 '만월의 여왕 레날라'의 사이에서 낳은 3명의 자식 라단, 라이커드, 라니 중 한명이다. 그리고 '황금률 라다곤'과 '영원의 여왕 마리카'의 사이에서 나온 이복동생 미켈라, 말레니아와도 그 인연이 닿아있다. 그의 가족사에는 여러모로 숨겨진 이야기와 그 인물들이 가지는 정치적 목적들이 넘쳐난다. 그렇지만 라단은 그의 복잡한 가족사와는 전혀 동떨어진 라단 본인만의 이야기가 서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라단의 중력 마술에는 스승이 있었다. 과거 운석을 통해 틈새의 땅에 당도한 고종족 백왕이 바로 그 스승이었다. 백왕의 가르침으로 라단은 중력 마술의 극의로 향한다>
먼저 라단의 가장 중요한 힘으로 보여지는 '중력 마술'에 대한 부분을 언급해야 한다. 라단은 중력 마술의 극의를 본 것으로 게임상에 표현되고 있고, 실제로도 그와의 보스전에서는 그 능력을 통한 공격을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의 중력 마술의 성취는 데미갓의 능력에 따라 스스로 깨우친 것도 분명 있겠지만, 그의 스승으로 명확하게 언급되는 고종족 '백왕'의 지도가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운석 낙하로 탄생한 백왕은 게임상에도 등장하며 그들 또한 중력 마술을 다루는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다. 물론 흑왕이라는 백왕과 똑같이 생기고 이름만 다른 또 다른 종족도 보이는데, 그것과 라단이 직접적으로 연관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어찌되었건 별을 통해 온 그들의 가르침이 라단이 중력 마술의 극의로 도달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차가운 사리아 마법도시의 남자.. 하지만 그의 말에게는 따뜻하겟지..>
그가 중력 마술은 배우게 된 계기는 라단의 추억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인트로 컷신과 전투 중에 만나볼 수 있는 아주 볼품없어 보이는 말이 바로 그 계기이자 이유다. 그저 그는 이 비루한 말이 건장한 자신을 태우고 함께 할 수 있도록 중력 마술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이처럼 라단이 중력 마술을 배우게 된 동기는 아주 소소하고 어찌보면 따뜻한 감성까지 느껴진다. 하지만 중력 마술의 극의에 다다랐을 때 그는 하늘에서 아주 섬뜩한 별의 실체 중 하나를 목격한다.
<악의를 가진 '유성', 라단이 목격한 별의 실체 중 하나는 바로 황금나무의 신 '거대한 의지'의 권능 유성의 힘이었다>
라단은 별의 실체 중 하나, 틈새의 땅에 악의를 가진 유성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황금나무의 신 '거대한 의지'의 신적 권능으로 추정되는 유성의 힘이었다. 악의를 가진 거대한 의지의 유성은 과거 도읍 노크론과 녹스텔라를 멸망시키는 힘이었고, 황금의 유성과 함께 떨어진 그것은 엘든링의 실체이기도 했다.
<'영웅' 라단은 그 악의를 가진 유성에 홀로 맞선다. 그리고 별들은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 악의에 맞선 영웅 라단은 도망치지 않았다. 그는 홀로 별들과 일전을 벌였고 마침내 승리했다. 별들의 움직임은 라단의 힘에 의해 봉인되었고, 라단이 존재하는 한 별과 유성의 힘은 더 이상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그는 그의 이명 별들의 정복자(The Conqueror of the Stars), 별 부수는 라단(Starscourge Radahn)으로 불리게 된다.
<황금나무의 '거대한 의지'는 본인의 권능이 라단에 의해 봉쇄 되었음을 알았다. 하지만 이미 틈새의 땅은 황금나무와 황금률의 것, 지금 당장 라단을 적대하고 조치 할 필요는 없다>
별의 봉쇄는 황금나무의 거대한 의지에게는 큰 타격이 된다. 그의 파괴적인 권능을 원천 차단해 버린것이다. 그러나 황금률에서 라단을 직접적으로 견제하거나 적대하는 움직임은 전혀 없다. 그 이유는 앞선 연재분을 보면 명확히 알 수 있지만, 이미 틈새의 땅의 주류는 황금나무와 황금률이므로 거대한 의지의 파괴적인 유성의 권능을 쓸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도 황금률이 라단을 적대할만한 명분이 없다. 악의가 가득한 유성을 틈새의 땅과 황금률을 지키기 위해서 보호한 영웅적 행동을 어찌 나무랄 수가 있을까. 과거에 떨어진 악의의 유성(지하에 있는 이스테르)은 황금률이라는 개념이 탄생하기도 전에, 거대한 의지와 옛 도읍 녹스텔라와 노크론의 전쟁에서 쓰인 물건이므로 현재 황금률의 백성은 그 유성의 힘이 거대한 의지에서 유래된 권능인지 알지 못하고 있다. 라단 또한 당연히 그걸 몰랐을 것이므로 별을 봉인하는 행위를 한 것이다.
따라서 권능의 힘이 필요하지 않는 이상 당장 그를 적대할 필요가 없고, 추후에 다룰 내용이지만 황금률이 의도했든 아니든간에 말레니아가 자진해서 그의 목숨줄을 거의 끊어놨기 때문에 이후 거대한 의지와 두 손가락이 할 일은 그저 그가 죽기를 방조하는 일 뿐이었다.
다만, 이 이야기는 조금 더 깊게 해석하자면 황금률이 내정한 다음 세대의 엘데의 왕 '황금의 고드윈'이 사망하고 난 뒤, 남은 데미갓 중에서 공식적으로 가장 강력한 무력을 지닌 라단이 엘데의 왕의 후보에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한 간접적인 이유를 제공한다. 라단을 왕으로써 옹립하고 살려두면 거대한 의지에게는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권능의 상실이라는 본인의 패를 하나 잃게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결국 이로인해 두 손가락에게 주도권을 뺏길 우려가 있음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라단의 힘은 별을 봉인한다. 그러나, 그 사건은 거대한 의지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 그것으로 인해 자신의 어머니 레날라와 자신의 남매 라니와 연관된 카리아 왕가의 운명도 막혀버렸다>
레날라는 만월로 상징되는 자신의 운명을 별에서 찾았다. 물론 레날라의 운명은 라단이 행한 별의 봉인이 아닌 라다곤의 혼인으로 끝장나긴 했다. 다만 그녀의 딸이자 라단의 남매 라니는 달랐다. 라니가 걸어가는 암월로 상징되는 '별의 세기'의 길에 별의 봉인은 매우 큰 장애물이었다.
바로 이것이 라단의 별의 봉인이라는 사건이 거대한 의지 만을 겨냥해서 벌인 일이 아니라는 가장 큰 증거를 제공한다. 물론 거대한 의지와 라니 모두를 라단이 견제 해야 할 특별한 이유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라단이 거기까지 의도했다면 그가 뒤에서 행한 어떠한 정치공작이나 숨은 의도에 대한 증거를 분명 남겼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런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라단이 이런 행동을 벌인 이유이자 동기는 단 하나밖에 추론할 수 없다. 바로 그가 '영웅'이라는 것이다.
<라단은 자신의 아버지 라다곤, 그리고 전왕 고드프리의 영웅적 행동을 동경했고 추구했다. 라단은 영웅처럼 살고 싶었다>
라단의 방어구에는 그가 추구하는 영웅의 길의 멘토가 언급된다. 아버지 라다곤과 전왕 고드프리가 바로 그 대상이다. 황금률은 초기 탄생부터 이어진 위대한 전쟁과 그 찬란한 승리를 통해 수많은 영웅을 낳았다. 그 중에서 가장 으뜸이 바로 라다곤과 고드프리이다. 라단은 그런 동경의 영웅 라다곤의 아들이면서 또한 황금률의 위대한 영웅 고드프리와 같이 영웅적인 행보를 동경했다. 그리고 실제로 라단은 영웅의 행보를 추구했다. 틈새의 땅을 노리는 사악한 유성들의 의지를 막아낸 것이 바로 그 대표적인 사건이었다. 그는 영웅이 되기를 꿈꿨고, 바야흐로 영웅이 되었다.
그가 동경하는 영웅들, 라다곤의 정체와 고드프리가 왕위를 잃게된 배경,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여러분이 만약에 알고 있다면 라단이 추구하는 영웅의 행동이 얼마나 순수한 동기인지 깊게 공감할 것이다. 그가 추구하는 영웅의 길에는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다. 그는 단지 자신이 속한 땅과 부하들, 그리고 혈육들, 심지어는 황금률의 백성들까지 지키기 위해 순수한 영웅적 행동을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발생한 데미갓의 죽음 그 이후, 별의 봉인을 원치 않는 이가 또 한명 생겼다. 고드윈의 불완전한 죽음을 한탄한 미켈라였다. 이것이 라단의 파멸로 이어진다>
그리고 라단은 결국 자신이 행한 영웅적 행동인 '별의 봉인'을 원하지 않는 이에 의해 최후의 길로 향한다. 고드윈의 죽음 이후, 고드윈을 되살리려는 일식 의식을 행한 미켈라가 바로 그 파멸의 원인이었다.
게임 상에 미켈라는 고드윈과 생전에 서로 벗이었음이 언급되고 있으며, 고드윈의 완전하지 않은 죽음을 추모하는 아이템 황금 묘비도 존재한다. 그리고 게임 상 소르 성채와 관련된 이야기에서는 미켈라가 고드윈을 되살리고자 했던 일식 의식에 대한 증거와 대사들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별의 봉인으로 일식 의식은 시도될 수 조차 없었다. 미켈라의 의도가 라단에 의해 좌절된 것이다. 이 때 미켈라의 고뇌를 눈치챈 이가 있었다. 바로 그의 남매 '미켈라의 칼날 말레니아'였다.
<말레니아가 라단을 공격한 이유는 파쇄 전쟁이라는 큰 사건의 일환으로, 데미갓들이 룬의 힘을 탐욕스럽게 추구한 것으로 오해될 수 있다. 하지만 그 의도는 미켈라의 고뇌를 덜어주고자 했던 것에 불과하다. 물론 파쇄 전쟁과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방법이었지만..>
미켈라 또한 그의 의식이 라단에 의해 좌절되었음을 분명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미켈라와 관련된 수많은 아이템을 보면 그의 성격은 정말로 인간적이고 장난스럽고 소녀같은 여린 감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많다. 따라서 말레니아가 라단을 죽일 목적으로, 자신이 가진 기사와 정예까지 끌고 간 일은 미켈라의 의도가 아니라 말레니아가 미켈라를 위하는 마음에 행한 것으로 여겨진다. 물론 이것은 짐작에 불과하긴 하다.
다만, 말레니아가 라단을 죽이러 틈새의 땅 북쪽에 있는 자신들의 거점 설원부터, 멀고 먼 최남단 케일리드까지 발바닥을 핥아대는 고드릭의 세력까지 넘어 군대를 끌고간 이유는 명확한 사실이고 게임상에도 수차례 언급된다. 그에 반해 말레니아와 라단이 별도의 원한관계를 가질만한 증거가 어디에도 없다. 앞서 언급한 미켈라의 이야기가 전부다.
<그러나 최강의 데미갓 라단은 너무나도 강력했다. 말레니아는 자신의 힘으로는 라단을 이기지 못할 것임을 알았다. 그녀는 미켈라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금의 침을 부순다>
하지만 말레니아는 최강의 데미갓이자 영웅 라단의 무력에 무릎을 꿇었다. 말레니아 본인이 가진 데미갓의 힘으로는 라단을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말레니아는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미켈라를 위해 라단을 죽여야했다. 그래서 말레니아는 자신의 장수 '노장 오닐'에게 미켈라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소중한 유물, 부패의 저주를 억제하는 무구한 금의 침을 부수고 넘겨준다. 그리고 라단의 몸 위에서 장렬히 그 부패의 꽃을 피운다.
<결국 케일리드 전투, 말레니아와 라단의 전투의 승자는 정해졌다. 그 승자는 부패의 권능을 다루는 외부신이었다. 말레니아와 라단은 모두 패배했다>
이 전투로 케일리드는 황폐한 붉은 부패의 땅이 되고 말았다. 라단과 말레니아는 죽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전투로 라단은 붉은 부패에 찌들어 반송장이 되었고, 말레니아는 부패의 힘을 더욱더 통제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케일리드의 남아있는 라단의 세력, 적사자성의 세력들은 불을 무기로 하여 붉은 부패와 아직도 분투 중이다. 부패의 권능을 다루는 외부신은 그야말로 이 땅에서 승리하고 그 세력을 크게 확장한 것이다.
작중 붉은 부패를 추구하는 외부신의 세력의 거점으로 보이는 건 케일리드를 제외하고 한군데 뿐이다. 바로 과거 황금률이 녹스텔라와 노크론과 함께 악의의 유성의 힘을 가지고 쳐박아버린 지하세계다. 그 중에서도 붉은 부패를 추종하는 제단과 시뻘건 부패의 바다가 펼쳐진 그 곳이 바로 그 거점이다. 황금률은 붉은 부패를 포함하여 세 손가락이나 거인의 악신과 같은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외부의 신을 극단적으로 탄압하고 필요하다면 아예 지하세계로 숨겨버리는 일을 꾸준히 행하고 있다. 하지만 케일리드에 부패가 퍼져도 황금률의 세력은 움직일 기미조차 없다.
그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황금 나무는 라단이 죽기를 바라고 있다. 라단이 행한 별의 봉인은 황금 나무의 권능을 차단한다. 그 때문에 거대한 의지에게 라단은 굉장히 껄끄러운 인물이다. 그런 와중에 매우 감사하게도 말레니아가 기꺼이 라단을 죽이려고 했다. 이제 거대한 의지는 가만히 앉아서 붉은 부패에 라단이 숨을 거두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케일리드에 퍼진 외부신 붉은 부패의 힘을 황금률의 위대한 성전으로 몰아내는 일은 라단의 죽음 이후에나 하면 될 것이다.
<적사자의 성의 성주 제렌은 죽어가는 라단을 위해 라단 축제를 개최한다. 그것이 객장에 불과했던 자신을 알아준 주군을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적사자의 성의 성주 제렌은 객장, 즉, 떠도는 나그네 출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라단과의 인연으로 적사자의 성에 눌러앉게 되었다. 그리고 의리로 이어진 그들의 맹약 "명예로운 죽음"을 위해 틈새의 땅 전체에 라단 축제를 포고한다.
사실상 그 축제의 진정한 의미는 장군 라단이 마지막 전장에서 칼을 맞대며 최후를 맞이하는, 명예로운 영웅으로써의 죽음을 장식하기 위한 장례식이나 다름이 없었다. 제렌의 주군 라단은 붉은 부패에 신음하며 미치고 문드러지는 추한 최후가 아니라 영웅의 최후를 맞아야 했다.
이 축제에는 알렉산더와 같이 그저 최강의 데미갓 라단의 위용을 직접 목격하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의 인물들은 물론, 라니의 운명을 위해 라단을 죽여야 하는 블라이드와 셀브스의 꼭두각시(손가락 무녀 사로리나), 왜 여기 왔는지 모르겠는 패치, 축제를 연 장본인 성주 제렌, 그리고 플레이어 빛 바랜자도 참여한다.
성주 제렌은 그의 대사에도 나오듯 "명예로운 마지막"을 영웅 라단에게 안기고 난 뒤, 성주 자리를 미련없이 버리고 그의 원래 신분인 나그네로 떠나간다. 제렌의 의복이 실제 유럽 역사에서 자신의 고용주를 위해 충성을 다했던 스위스 용병단의 의복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점을 보면 참으로 그것과 같은 명예로운 행동이었다. 비록 제렌은 셀렌 퀘스트라인에서 또 만날 수 있지만, 그건 또 별개의 이야기.
<라단은 영웅을 꿈꿨고, 영웅이 되었다. 그리고 영웅으로 죽었다. 붉은 부패에 잠식되기 전의 그의 과거 모습은 화산관에 걸려있는 초상화로 짐작할 수 있다>
엘든링에 존재하는 모든 등장인물 중 라단이야말로 가장 순수한 열망을 지닌 등장인물이 아니었나 싶다. 비록 그가 행한 별의 봉인이 다른 인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행동에는 어떠한 정치적 목적도 없고 그저 순수한 영웅의 길만을 걷고자 했던 그의 의지였고, 마지막 그의 최후는 그야말로 명예로웠다. 그리고 그 영웅의 길의 최초의 동기가 볼품없는 그의 말을 타기 위함이었으니 이보다 순수한 동기가 또 어디있을까.
이상 라단 단편을 마친다.
<끝>
진짜 자캐딸수준의 완벽한캐임 ㅋㅋㅋㅋㅋ
말레니아는 보면볼수록 개트롤캐네 ㅋㅋㅋㅋㅋㅋㅅㅂ
근데 라단도 옛날에는 모르고트한테 쳐맞은 적도 있어서 완벽까지는 아닌 거 같음ㅋㅋㅋ
ㄴ근데 그거 라단 맞음? 크기도 너무 작고 투구에 뿔도 없어서 라단 최측근 장수나 라단 자식같은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성갑 완벽캐는 모르고트지
잘보면 장갑도 다르고 다른곳 은근 보이긴 함 - dc App
캐릭 중에 비슷한 애가 아무도 없는데 라단일 가능성이 제일 높지 빨간 머리에 저런 갑옷인 애가 또 누가 있음 라단이 예전에는 작았다는 묘사가 있어서 좆밥 시절 라단일 가능성이 제일 높음
모르고트한태 쳐맞을땐 최강이 아니었나봄
어린시절인갑지
모르고트한테 맞은 건 라단일 수 밖에 없긴 함 그 장면 설명이 데미갓들이 싸웠다는 내용이라 라단 말고 해당하는 인물이 없음
라단 죽이고 설명 읽을때 눈물흘렸다.. - dc App
아아 황단...
케일리드 유령 npc들이 라단을 걱정한다는데 혹시 위치 암? 찾아봐도 안보이더라
적사자성 말고 옆에있는 성에 있을꺼야. 케일리드 서쪽? 에 있을껄 아마
ㄱㅅㄱㅅ
라단은ㄹㅇ존나게 간지남
라단장군님..
알렉산더 김장김치 재료
요약) 개똥싸개년만 아니였으면 최소 이지경까지는 않왔다
프롬에서 솔라보다 더한 영웅적 서사를 가진 캐릭이 나올줄은 몰랐지
킹갓제너럴충무공대장군니뮤ㅠㅠ
미켈라가 설령 라단 죽고 성수로 고드윈 되살린다 해도 틈새의 땅은 절멸이었다 ㄹㅇ 라단 없으면 별의 존재들 누가 막음
고드윈이 얼마나 센줄 모르니까 그럴수있긴한데 다음 신으로 지명된거보면 사실 고드윈이 라단보다 센거아님?
라단이 별 묶은 다음에 지명된거 아님? 그럼 고드윈이 세다고 볼 수 도 없을꺼 같은데
공식적으로 라단 말레니아가 최강이래잖어 왕의 자질과 최강이냐 아니냔 다른문제 미켈라는 일단 고드윈으로 황금률을 수복하면 어떻게든 될거라고 생각한거지
ㄴ일단 시점이 파쇄 전쟁이라 고드윈도 치는 지 모르겠음. 전성기 고드윈이 둘한테 꿇리진 않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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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거칠지만 내 글 다 봐줬구나 고맙다
흐...흥!!
역사상 최고의 goat 트루 히어로
녹스텔라가 멸망한건 엘데짐승 의지였을 가능성이 더 큰거 아님? 작 중 유성이라 언급된 건 엘데짐승이랑 아스테르밖에 없음 엘데짐승은 황금나무이자 엘든링 두 손가락 그 자체고 녹스텔라는 손가락이랑 사이가 안 좋았던건 다 아는 사실임 그런 와중에 유성이 녹스텔라를 멸망시켰다 하면 엘데짐승이 멸망시켰다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음?
라단이 별의 움직임을 멈춘것도 엘데짐승의 영향일 가능성이 큰게 미켈라는 말레니아의 부패를 황금률로 다스릴수 없는 걸 알고 황금률을 버렸고 고드윈이 죽었을때 일식을 통해 고드윈을 살리고 황금나무를 대신 할 성수가 되려고 했음 결과는? 미켈라는 모그한테 납치당했고 별의 운명은 라단한테 봉인 당했음 라니의 언급을 보면 데미갓이고 자시고 간에 두 손가락의 의지를 거역할 순 없음 그걸 보면 미켈라 납치사주도, 별의 운명 봉인도 엘데짐승의 사주라고 보는게 타당함
라단이든 라니든 데미갓이 아니라 진짜 신인 마리카도 십자가형 처해놓고 영원히 괴롭히는 엘데짐승이 고작 라단이 껄끄럽고 어쩌고 그럴리가 있나 걍 모든건 두손가락의 뜻대로 가던 중 예정에 없던 삧 만나서 좆털렸다 본다ㅋㅋ
네 말대로 녹스텔라가 멸망한건 이스테르 떨군 거대한 의지랑 두 손가락이 한 것이 거의 확실하지. (물론 권능 자체는 두손가락이 아닌 거대한 의지꺼) 근데 황금률이 탄생한 시작점이 밤빛 눈의 여왕의 운명의 죽음이 봉인된 시점이라고 게임에 나와 있으니까 바로 그 시점이 황금 유성이 떨어지고 엘든링이 만들어진 시점이라고 판단하는게 타당하지. 엘든링, 황금률, 황금나무의 영원 이 모든게 녹스텔라, 노크론 망한 후에 시작되는 개념으로. 그리고 두손가락에 의지조작에 대한 힘이 명확히 있는건 확실한데 너무 만물 정배설로 가면 결국 두손가락에 거역할 인원이 아무도 없게되지 않겠어. 애초에 태어나자마자 신이고 백성이고 모두 정배때려버리면 되니까. 그러니까 정배권능은 어느정도 한계점이 있다는 걸 감안을 해야될거같아.
그리고 두손가락의 힘의 원천은 사람들의 '신앙'으로 예측되니까, 사람들이 황금률이 위대하고 성스러운 신앙임을 믿어야 하고 라단이 두손가락에 거슬리는 행동을 했음에도 방조한건 그 행동이 사람들이 보기엔 위대한 영웅적 행동이니 그걸 황금률에 입장에서 강제로 제지하기에는 신앙에 해가 될 수 있으니 냅뒀다 라는 뜻으로 얘기를 전개한거야. 신앙에 껄끄럽다 이거지.
그정도로 정신조작이 강했으면 애초에 라니가 자살로 빤쓰런 할 생각 조차도 못했을걸
만물 정배설이 너무 치트로 쓰이는거 나도 별로 안 좋아하기는 한데 이게 아예 무적이고 신이다 는 아닌게 이지의 거울투구나 라니의 신체포기처럼 아예 가불기는 아닌거 같음 잡히면 즉사기 같은 느낌이지 잡히기 전에는 그렇게까지 영향력을 발휘하진 못하니까 미켈라, 말레니아, 라니, 마리카 처럼 반항도 하고 회피도 하고 하는거지 빛바랜자도 무지성 세뇌공격 당했다는 언급 없는거 보면 축복이랑 관련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라니가 육체를 버리면서 거대한 룬도 버렸다 한 거 보면 거대한 룬도 관련이 있는거 같긴 하고 근데 신앙은 모르겠다 그런 말은 못 본거 같음
녹스텔라는 두 손가락의 정배를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고 손가락을 죽이는 방법도 알고 있었고 심지어 정배 원천봉쇄하는 방어구도 보급형인지는 모르지만 자체제작 가능한 거의 대항마였음 라니의 스승은 녹스텔라의 생존자로 추측되고 그럼 정배를 피하거나 막을 방법을 당연히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다 보는게 맞지 데미갓인 이상 벗어날 방법은 없으니 인형으로 갈아치기 한거고
근데 아스테르는 점성술사들이 빛 없는 머나먼 곳(우주 저편으로 추정)에서 암흑 끌어오다가 의도치 않게 같이 딸려오게 되어서 망했다는 느낌이 강하던데
있는 글만 늘어놓으니 얼마나 좋아
쓰꼴라의 백왕이후 가장 완벽한 영웅상
맨날 음모니 계획이니 맨날 개지랄하는 엘든링에서 ㄹㅇ 그냥 직관적으로 완벽한 영웅이네 ㅋㅋㅋ
라단도 두손가락의 명령에 따라서 엘든링 조각 얻으려고 로데일 침략했음. 모르고트랑 싸워서 무승부로 로데일에서 물러나서 케일리드 까지 후퇴했고. 파쇄전쟁의 시작을 끊은건 라단임
본인의 행보가 외부에서 봤을땐 영웅적일지 몰라도 실상은 두손가락이 하라는대로 한 꼭두각시였을지도 몰라. 두손가락도 황금나무를 견제하고있었으니
ㄹㅇ 그런의미로 보면 라단은 진짜 두손가락 신앙을 성스럽다고 믿고 추종한거같음. 애초에 라단이 추종한 영웅들도 황금률의 영웅이었으니까. 그리고 하늘을 보니까 어? 존내 위험한 별이 떠있네? 황금률에 위험하네? 막아야겟네? 이런거같음
라단 이새낀 칭호가 ㅁㅁ왕 같은게 아니라 끝까지 장군이었던거 보면 그냥 두손가락이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하니깐 진짜 군인마인드로 죽였을듯
영웅과 바보는 한끗차이
싸운건 일러스트에 있으니 한번쯤 붙었거니하는데 스타트 끊은건 고드릭임. 고드플로어 잡힌게 1차 로데일 수성전이라 되어있음
고드릭이 라단 피해서 여자들사이에 섞여서 림그로 튀었다는 케네스 하이트의 증언이 있어서 잘 몰?루겠음
기억상 대사가 여자들 틈에 숨어서 튀고 라단이 무서워 성밖에 나가지도않는다던가 그랬던 거 같음. 난 로데일 쳤다가 진다음 추방당하고 스톰빌에 틀어박혀서 나오지도 않는다정도로 생각함
말레니아한테 쳐발리고 스톰빌 성에 처박힌거로 알아서 난 로데일에서 라단피해서 튀고 스톰빌에서 힘모으다가 말레니아한테 얻어맞고 질질짜는중으로 해석했는데 고드플로어가 거슬리네 아 ㅋㅋ
아쉽게도 우리가 상대하는 라단은 이미 붉은 부패에 맛이 가 있으니까 안타깝네 적사자성 내부에서 고유의 음악 들릴때 뭔가 가슴이 울리더라
라장군님 그립읍니다 ㅠㅠㅠㅠㅠ
어차피 글내용에 스포 잔뜩 들어가는데 초반에 스포 신경쓰는 척은 굳이 없어도 무방했을거같다 게이야
제목에두 스포 들어가있음 ㅋ 서론내용은 내 다른 스포글 읽고 더 스포당해라 이얘기임 신경쓴거아님
이새끼 일식만 일으키고 다시 막았으면 될걸 융통성없이 뻣대다가 다 조졌네
두손가락의 꼭두각시
악의를 가진 유성이랑 거대한 의지의 유성은 구분해서 설명했지 않나
멍청한데 두손가락, 라다곤에 너무 심취해서 말레니아 아니었어도 어케든 본편처럼 맛이 가거나 제거당했거나 그랬을거같음 마리카든 누구든 두손가락에 반발하는 쪽에 의해서
라단보면 네드 스타크가 생각남. 지덕체를 갖춘 충신인데 정치적으로 타협하지 않았다가 자신의 대의로 인해 불이익을 본 세력에 의해 파멸
엘데 유성은 라다곤 전환 전인데 라단이 막았다는게 공감이 안됨
라단선생니뮤ㅠㅠㅠㅠㅠ
윗애놈도 지적했지만 악의를 가진 유성이랑 엘든링이 된 유성은 시대차이도 있고 전혀 다름 그렇다고 라단이 대단한건 부정할수가없지만
ㄴㄴ 떨어진 유성의 전체의 힘을 막는게 아니라 유성 떨어지는것 행위 자체, 근원을 막은게 라단인거임. 이미 떨어진 이스테르나 엘데짐승은 라단도 어케 할수있는게 아님. 추가로 유성을 못떨구니가 거대한 의지 권능이 막힌거나 다름이 없는거지
화산정상에있는 벌레나 갱도 벌레들도 유성으로 오는거같은데 그거 생각하면 말이맞음
라단장군님ㅠㅠㅠㅠㅠ
데미갓 새끼들 라단 모르고트 앞에서 대가리 박아야 함
근데 말레니아가 라단한테 쳐들어올때 육로말고 해로를 통해서 갔을 가능성은 없음? 라단이랑 싸운 장소 쭉 돌아보는데 멀리 난파선도 있던데
페미니즘에 심취한 말레니아 ㅋㅋ
왜 갑자기 부패관련 외부신이 나오는거임? 새우 뼛가루 설명 보면 부패의여신(=말레니아2페) 권속이라고 적혀있는데 걍 전대에도 부패관련 신이 있던걸로 생각하는게 맞는거같은데
맞아 외부신아님 뼛가루 설명도 그렇고 밀리센트한테 뼈가져다 주던 고리랑 하나도 빼먹지 않고 대화 다들어보면 외부신 아닌걸 알수있음.
애초에 죄다 따지고 보면 외부신 출신 아니었음? 마리카 빼고 전부 다 외부출신인걸로 아는데
지하 부패늪에 있는 부패단검설명에 부패의 외신을 숭배한다 어쩌고 써있던데 그얘기 아님?
거주한지 오래된 거지 출신성분은 외래인 맞지 않냐
부패의 신도 외부신 맞음 빡대가리들아 외부 신이라는 언급도 있고 미켈라 침 자체가 외부신 막는 거라 말레니아나 밀리센트 부패에 먹히는건데 아니라는 애들은 뭐임
이런 댓 본 애들이 뇌피셜 오피셜 구분 못하고 헷갈려 하잖아!!
말레니아 ㅂㅅ임? 먼 오두막 노인네도 고치는 바늘을 못고침?
'현자'님이 좆으로보이냐??
나도 라단이 별 막을떄 영웅적인 의미도 있지만 레날라랑 라니의 운명을 막을 의도도 있었다고 생각함 본인이 존경한는 두 영웅이 다 황금률을 상징하는 영웅이기도 하고
엄마랑 남매 컷
참된 호걸....!
진짜 스토리 조각은 맞추기 힘든데 이렇게 보니 서로 이해관계도 복잡하고 깊네 - dc App
킹단 황단 갓단
내가 옛날에 봤는데 별을 묶어두는 일을 행한건 아버지 라다곤이 부탁했던 일이라고 했음
트루제네럴 라단님 ㅠㅠㅠㅠ 밤하늘의 별을 볼때 당신의 업적을 기억하겠습니다 - dc App
자칫 잘못하면 엘데의 짐승의 꼭두각시가 됐을 건데 중력마법의 극에 도달해서 엘데의 유성을 보고 별을 막아버려서 시작은 꼭두각시였을지언정 과정과 끝은 바란대로 진짜 영웅이 됐고 영웅으로 갔다는거지? - dc App
킹갓울트라충무공제너럴 라단 장군니뮤ㅠㅠㅠㅠ
"결국 이로인해 두 손가락에게 주도권을 뺏길 우려가 있음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은 거대한 의지가 두 손가락한테 주도권을 뺏긴다고 말하는거임? 손가락은 거대한 의지에 메신저일뿐인데? - dc App
사실상 파쇄전쟁도 룬의 힘의 영향으로 데미갓들이 홀려서 전쟁일으킨건데 여기서 어느정도 설명되는게 있을듯 라단은 의도와 상관없이 황금나무의 권능을 강력하게 차단했고, 라단을 죽일 명분도 없는 황금나무 입장에서는 또 라단 죽이고는 싶고, 그래서 파쇄전쟁의 시작 부분에서 황금나무가 룬의 힘으로 라단을 가장 강하게 충동질한게 아닐까 추측할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 어쩌면 그래서 라단이 파쇄전쟁때 로데일로 진격해서 방어 개빡세게 하고있는 모르고트를 괜히 선빵쳤던게 아닐까? 라단이 죽게 만들려고 황금나무가 한번 트라이해본게 파쇄전쟁 초반에 라단이 로데일 침공한 그런걸수도 있을거같음
무조건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