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있어서 엘든링(프롬겜 전체적으로)은


공포 + 고어 + 기괴를 다 섞어놓은

최악의 공포게임임

심지어 길 찾기도 힘들고

보스전도 존나 빡세고

그래도 재미는 있음.


재미가 있으니 저 3박자를 참고서 꾸역꾸역 함

정말 쫄보처럼 게임함

노래 틀어놓거나 유튜브나 인방 말 많은 사람들꺼 틀어놓고

랜턴 키는건 당연한거고 횃불도 들고다님


제일 무서운건 아무래도 죽음에 대한 공포임

죽으면 룬을 잃고, 힘들게 죽였던 잡몹들이 재생성되고, 다시 길을 뚫어야 함.

이게 가장 두려웠는데


어느정도 진행하다보니

응 조까 꺼져 시발련들아

아 존나 귀찮게구네 꺼져 쫌!!!

이 지랄하면서 점점 분노에 휩싸임


갑자기 땅바닥에서 손목이 튀어나오거나

시첸줄 알았던 몹이 벌떡 일어나서 달려들거나

나무, 벽 등 위에 메달려있던 몹이 툭 하고 떨어지면서 달려들거나

이런 상황보면 아 씨발 깜짝아!! 하면서도

이 좆같은 새끼 꺼져라면서

담담하게 칼질하고 있는 나를 발견함


죽여봐

다시 살아나서 내가 이길때까지 갖다 박으면 그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