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말리케스 추억 보는데 한글로는
마리카가 말리케스 통수친거로 보이는데
영문으로 보면 표현에 둘 관계가 좀더 뭍어 나오는 느낌이다
"Maliketh was a shadowbound beast given to his Empyrean.
Marika's sole need of her shadow was a vessel to lock away Destined Death.
Even then, she betrayed him."
여기서 sole need 라던지 even then 같은거 보면
"마리카가 그의 그림자에게 원한건 그저 운명의 죽음을 담을 그릇 정도의 역할 뿐이었다.
그때도 그녀는 그를 배신했다"
이렇게 내용이 꽤나 다르다
게임 하면서 말리케스는 마리카의 신뢰받는 충복이라 생각했었는데
영문으로 보면 마리카는 말리케스를 단순한 도구로만 여긴걸로 보이며
배신도 후에 속인게 아니고 봉인 당시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게임을 하면서 정확히 알수 없는 내용들이 있었다
짐승 사제에게 사근을 먹일때 말하는 자신의 죄가 무엇인가? (룬 봉인하는게 죄인가? 밤빛눈 여왕 처단이 죄인가?)
왜 그는 사근을 먹고 돌아갈거라 생각하는가?
영문판 말리케스 추억을 보면 이 내용들이 좀 설명이 되는 느낌이었다
죽음의 룬을 몸에 봉인하는 것은 이성 상실이나 고통과 같은 여러 부작용을 가지고 있고
마리카는 그걸 알고 있었지만
말리케스에서 회복할 방법이나 다른 방법들이 있는것 처럼 속여 죽음을 룬을 봉인하게 시킨것 같다
혹은 봉인하는 방법 (몸에 박아넣는것) 같은 방법 쪽에서 속였을수도 있고
여튼 영문으로 보면 추억에서 나오는 마리카의 배신은 죽음의 룬을 훔치는 과정이 아닌 봉인 과정에서의 배신(속임)으로 보이고
'그때도' 라는건 그 이전에도 속임이 있었던 것 같다 (이 부분이 프롬뇌 굴리기 좋은 부분으로 보인다)
이것말고도 영문과 한글을 같이 대조하며 보니 해석이 꽤 달라지는 부분이 잠시 보는데도 몇가지 더 나오네
뭐 한글 번역 기준에서 프롬뇌를 굴리는것도 재미있어서 좋아하지만
레딧 등에서 나오는 프롬뇌들도 즐기려면 영어판도 알고 있으면 더 재밋을거 같네
아무튼 마리카는 썅년인거네 - dc App
마리카가 씹년이노
속임 당한건 나의 죄라고 표현하기엔 좀 이상하지 않나? 과정이 미지수이긴 하나 죽음의 룬을 도난당한 것 자체를 죄라고 보는게 여전히 자연스럽다고 느낌. 죽음을 자신에 가두는 것이 마리카의 명령이었고 그걸 지키지 못했으니.
아 죄는 이게 맞는듯 하네. 사근이란것도 결국 도난당해 고드윈 죽어서 생기는 거니깐
마리카가 '그때도 배신했다'라는 것은 어쩌면 이미 그때부터 황금률의 파괴, 즉 죽음의 해방으로 시작되는 두손가락 또는 거대한 의지에 대한 모반을 꾀하고 있었다는 뜻일수도 있음. 어떤 게이가 주장한 마리카=밤빛눈의 여왕 설 아래에서는 그런 흐름도 자연스럽고.
난 그 설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휴그한테 신을 죽인 무기를 만들라고 시킨것 부터 어쨋든 신을 죽이려고 계획은 있었던건 확실한거 같고 그래서 걔들의 조종을 받는 말리케스를 좋아하지 않았던걸로 생각하고 있음 현재로서는.
글쓴이 의견에 동감함. 말리케스는 그림자 짐승되고 난 후 부터는 마리카한테 완전 충신 스탠스였는데, 마리카가 말리케스의 충심을 깨고 죽음의 룬을 훔쳐서 고드윈의 죽음 음모에 사용함. 말리케스는 죽음의 룬이 도난당했는데, 그 일을 할 수있는사람이 마리카밖에 없으니까 인지부조화 걸려서 기억을 지울정도로 충격받음. 사근을 먹으면서 기억이 돌아오면서 마리카를 떠올리고 배신당한걸 다시한번 기억했음에도 사근 퀘스트 이후 변경된 대사에서 스스로를 흑검이 아니라 마리카의 검이라고 하는걸 보면 말리케스 충심자체는 대단했는듯. 블라이드처럼
세계의 의지, 두손가락이 매칭시켜준거라 충성하는거 보면서도 마리카가 미친듯이 의심하고 싫어했을수도ㅋㅋ
이 글의 메인 취지는 죽음의 룬을 훔친자가 마리카라고 하는 프롬뇌의 주요 근거가 저 '후에 이를 배신했다'인데 영문으로 보면 그런 의미가 아니라는거임 물론 그게 마리카일수 있지만 저 글이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는거
걍 멍청하게 죽음의 룬 뺏긴게 죄인거로 생각했는데
애초에 신 후보인 반신들한테 종복 하나씩 붙여주는건 손가락들이 위대한 의지한테 명령받고 하는거니 엘든링 부숴버리고 의지 좆까라하는 마리카 입장에선 저새끼만 봐도 좆같을테니 배신이라는게 좀 이상하긴했음 버렸다면 모를까 ㅋㅋ
even then=그럼에도, 원어판 설명에는 후에 그것을 배신했다라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으. 또 사근 자체가 음모의 밤 이후에 생긴 거라 이 해설은 재고의 여지가 있음
저기서 even then은 그때도가 더 맞을거 같은데. 일본어 버젼은 어디서 봐야하나? 어쨋은 일본어랑 영어 2개 정도는 본사에서 제대로 썼을거 같고 나머지는 번역 오류가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난 원어랑 영판 보려고 일판이랑 영어판으로 실행시켜서 봐. 원문(일어판)에 후에(後にそれを裏切ったのだ)라고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음. 그러니 even then은 그럼에도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 번역이지.
아 게임 언어 바꿔 켜볼 생각은 못했네 ㅋㅋ 일판에서 후에 로 나오면 다시 애매해 지는구만 ㅋㅋ
destined death 자체도 운명의 죽음이라하면 뜻이 중의적이되는득
의문이 드는게 블라이드나 말리케스나 자기 주인을(주인이 자길 배신해도)충신처럼 따르는게 단순히 손가락들에 의한 세뇌인지 자의가 섞여있는 궁금함. 블라이드 경우보면 단순히 손가락이 정해준 운명외에도 그래도 가족,동료로서 정이 있으니 보호하는 느낌이라. - dc App
말리케스 경우도 블라이드쪽이랑 다를바 없으면 더 비참 최후인데 - dc App
말세뇌+자의? 처음에는 세뇌나 명으로 대상을 섬겼지만, 점점 정이 들어서 모시는 것 지키는 것이 자의가 되었을 것 같음. 그래서 블라이드 경우처럼 세뇌가 역으로 죽어라 하는 명령이 되었을 때도 자의가 너무 강해서 충돌하는 상태가 된다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