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설정이나 데미갓들이나 네임드 빛바랜자들 서사들 찾아보면 흥미롭고 재미난 것들 많은데 게임 플레이 도중에는 그걸 못느껴서 너무 아쉽다
이런 스토리 설정 하나하나 플레이하면서 이해하고 그 상태에서 보스 상대하면 뽕이 배로 차오르는 건데 그게 안되서
물론 아이템이나 추억 툴팁 읽으면 대강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거의 다 파편적인 부분이라서 물흐르듯이 이해하기가 어려움 스토리는 있는데 텔링이 없는 느낌임
프롬겜이 원래 다 그렇지만 이번 엘든링은 조지 RR 마틴 섭외했다고 자랑자랑 하길래 이번에는 프롬식 스토리에서 좀 벗어나려고 하나보다 싶어서 기대 ㅈㄴ하다가
메타 97점 뜬거 보고 게임 플레이적인 부분도 물론 기대가 되었지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어떤 변화가 생길지 기대가 컸었거든
다들 솔직히 프롬겜 하면서 전투 부문은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지만 스토리적인 부분에서 그러는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음?
지금 스토리텔링 수준에서 더 불친절하고 더 프롬뇌 오지게 돌려야되는 스토리가 나오기를 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 물론 프롬뇌 돌리는거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기야 하지만
암튼 차기작에서는 이런 부분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세키로 스토리텔링이 진짜 맘에 들었는데 베베 꼬거나 지들끼리만 아는 애기 폼잡으면서 하지도 않고 딱 직관적으로 이해되서
세키로는 다른 엔딩 보기가 개같이 힘들었어
ㅋㅋ 그건 그럼 나는 귀찮아서 세이브 파일 떠놨는데 걍 수라랑 용의 귀향만 보고 말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