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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링 스토리가 마틴이 참여해 꽤나 왕좌의 게임 냄새가 나기도 하고

미야자키의 단편적이고 설정을 듬뿍 담은 맵과 아이템들이 널려있지만

못봤을 사람들, 알고싶은데 불친절해서 스토리 몰입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나름대로 끄적거려본다


내가 아는대로 쓰고 뇌피셜 섞어서 쓰는거라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나 자기가 생각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되면 댓 달아주셈 수정하겠음













1) 전왕 고드프리와 마리카의 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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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이나 그 누구보다 강한 힘을 가졌던 자이자 북방 땅의 용사였던 고드프리

그런 고드프리는 영원한 여왕 마리카의 부군이 되어 황금률의 치세를 드높였다


여왕 마리카는 하늘에서 내려온 황금나무를 통한 문명이자 통치시스템인 황금률과 엘든 링을 만들고 받들어 틈새의 땅에 영원할 치세를 이룩해내니,

황금나무 인근에는 커다란 도시가 생겨나 그 도시를 도읍으로 정해 로데일이라 부르며


고드프리의 등에 있는 사자재상인 세로시와 홤금나무의 황금률 아래 번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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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 마리카는 자신의 이복남매인 말리케스에게 죽음의 룬을 맡겨 세상의 죽음을 없애 영생하는 삶을 구가하였고, 말리케스는 이에 부응하고자 마리카의 적들을 베고 죽이며 충성을 보였다


그 이전에도 밤빛 눈의 여왕과 그 휘하의 세력을 궤멸시켰던 명장다운 용맹한 마리카의 검으로서 말리케스는 신과 황금나무조차 죽일 수 있는 자였고, 데미갓들조차 말리케스에게는 단순히 죽일 수 있는 존재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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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첫 왕 고드프리와 마리카 사이에는 세 자식을 가지게 되었다


허나 첫째 모르고트와 둘째 모그는 몸에 저주를 품은 흉조의 자식이었고,

황금률의 관례에 따라 로데일의 지하수도에 버러졌다


이에 본래는 막내였던 황금의 고드윈이 대외적으로 장자라고 공표되었고,

고드윈은 마리카의 첫 자식이자 다음 왕위를 계승할 적장자의 데미갓으로서 지목되었다



2) 카리아의 여왕과 적발의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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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읍 로데일이 번성하던 도중, 황금의 망치를 들고 황금률에 반하는 거인들의 산령의 거인들과 맞선 적발의 영웅 라다곤은 도읍 로데일의 남서쪽 리에니에로 그의 군대를 이끌고 원정을 떠난다


그의 군대는 황금의 군대라 불리었으며,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정복하며 나아갔으나 리에니에의 또다른 인간 영웅에 의해 막힌다


황금의 군대를 막아낸 자는 카리아 왕가를 세운 여왕이자 레아 루카리아 학원의 교장인 만월의 레날라였다


고드프리에도 비견될 강자였던 대마술사 레날라에 맞서 라다곤은 싸웠으나 이내 그의 잘못을 회개하고 그녀를 반려로서 맞아들인다

라다곤은 자신의 정복이 치욕이었음을 인정하고 리에니에 호수 동쪽 절벽 위, 맺음의 교회를 설립하여 자신의 죄를 속죄하는 것을 통해 로데일과 카리아 왕가의 영원한 가약을 맹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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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들 사이에서도 고드프리와 마리카처럼 세 자식을 보게 되니


별들의 정복자, 장군 라단

로데일의 법무관 라이커드

달의 왕녀 라니가 그들이었다


3) 영원한 치세의 몰락과 빛바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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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가락을 통한 '거대한 의지'의 명으로 틈새의 땅에 내려앉은 황금나무는 우호적인 존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마리카는 계획을 획책하기 시작한다


허나, 아직 황금나무와 황금률을 축출할 단계가 아니었기에 첫 왕이자 북방의 용사인 고드프리와 그 휘하를 설원의 불의 거인들과 맞서게 명령한다

거인들의 세력과 그 거인들이 지키고 섬기는 불은 황금률에 철저히 위배되는 것이었기에 첫 왕 고드프리는 마리카의 명대로 거인들과의 전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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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거인과 그 휘하 거인들의 세력은 강대하였으며, 인간으로 태어나 신이 된 고드프리조차도 버거운 싸움이었다


비록 마침내 고드프리가 가장 강대했던 거인을 쓰러뜨리긴 하였으나 거인들의 불가마의 불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고드프리 또한 전사하고 말았다


허나 말리케스에 의해 죽음이 봉인된 세계였기에 고드프리는 죽을 수 없는 채로 살았으며,

거인과의 싸움에서 불사자처럼 되어버린 후 부하들과 함께 마리카에게 축복을 빼앗긴 후 추방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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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축복이 사라져 이들의 눈에선 빛이 사라졌으며, 첫 왕 고드프리는 최초의 빛바랜 자로서 그들의 부하들을 이끌고 로데일을 떠났다


추방이라는 모욕적인 형태였으나 마리카는 강력한 힘을 지녔던 고드프리와 그 휘하의 부하들에게 희망을 품었다


언젠가 돌아와 황금나무를 파괴할 것이라는 희망을

그리고 엘든링을 이 빛바랜 자들 중 하나가 취할 것이라는 희망을



4)카리아 왕가의 몰락과 마리카의 두번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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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프리의 추방 이후, 라다곤은 레날라와의 혼인을 파기하는 동시에 그녀에게 하나의 선물을 주었다


룬 이 안에 들어있는 거대한 호박석, 그것이 바로 선물이었다

이 호박석을 받고 레날라는 점점 미쳐갔다


케일리드에서 병사들과 함께하던 라단은 레날라를 돕기에 너무나도 멀리 있었고,

로데일에서 법무관을 지내며 야심찬 계획을 수립하던 라이커드 또한 그녀를 도울 상황이 아니었다


그나마 카리아의 성관에서 기사 이지와 수족인 블라이드와 함께 있던 라니만이 그녀를 보호할 수 있었다


레아 루카리아는 정신이 나가버린 교장을 묵인하지 않았으며, 본격적으로 그녀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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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루카리아는 로데일과 협력해 얻은 인재들인 뻐꾸기 병사들과 기사를 동원해 앞장서 카리아 성관을 침공하였고 왕녀 라니는 이를 묵인하지 않았다


카리아 성관은 이미 모든 대비를 마친 후였고, 카리아의 성지를 침공한 레아 루카리아는 수많은 마법의 화살들과 손가락 모양 괴수, 카리아의 충성스런 거인 기사와 마술기사들을 뚫지 못하고 스러졌으며


죽어서도 카리아 왕가에 봉사하도록 마술교수 셀브스는 그들의 시체를 조종해 꼭두각시로 만들어 카리아 성관을 지키게 만들었다


왕가에 반기를 들고 레날라를 유폐하는 것에는 성공하였으나

레아 루카리아는 라니와 카리아 왕가로 인해 레날라의 털끝도 건드릴 수 없었으며, 레아 루카리아는 이후 문을 굳게 닫고 외부와의 교류를 끊은 채 마술에 대한 학자들의 욕망에 잠식되어갔다


한편 적발의 라다곤은 레날라와의 혼약을 파기한 후 다시 여왕 마리카의 반려가 되었으며,

이들 사이에서 또 둘의 자식이 테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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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유약한 몸을 가지고 어린 모습이었던 미켈라였으며,

둘째는 팔 하나가 없으나 그 날카로운 무예로 이름을 떨친 결여된 몸, 말레니아였다



5) 황금의 왕자의 죽음, 마리카가 미쳐 엘든링을 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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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고드윈은 강력한 데미갓이었다


그가 마리카의 피를 가장 짙게 물려받은 탓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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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일에 쳐들어온 고룡 포르삭스와 힘을 겨뤄 그를 굴복시켰으나,

황금의 고드윈이라는 이름답게 그는 용을 죽이지도 욕보이지도 않았다


그는 용과 친우가 되어 연을 맺었으며, 이 포르삭스와 황금의 고드윈의 우정을 바탕으로 도읍 로데일에는 고룡을 섬기는 고룡 신앙을 믿는 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또한 황금의 고드윈은 누구에게나 사랑받았다


여왕 마리카는 장자이자 강력한 힘과 왕의 자리를 계승할 수 있는 고드윈을 아꼈고,

영웅 라다곤은 비록 자신의 아들은 아니었으나 황금률을 수호하고 황금나무를 아끼는 그의 모습을 갸륵히 여겼다

무수한 황금의 미켈라 또한 고드윈의 절친한 친우였으며

로데일의 백성은 그의 긍지높고 드높은 모습을 자랑으로 여겼다


그러나, 하룻밤의 일로 고드윈은 최초의 영혼이 죽은 자가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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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왕녀 라니는 자신의 운명이 두 손가락과 '위대한 의지'에 의해 결정 된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품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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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관이었던 라이커드는 자리를 뛰쳐나와 화산관의 거대한 뱀에 먹혀 신을 삼켜 모독할 음모를 세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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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죽음이 내리던 세상을 숭배하던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결사조직 검은 칼날이 힘을 모아 고드윈의 살해를 계획하고 실행하니,


이것이 바로 '검은 칼날의 밤' 사건이었다


검은 칼날은 여왕 마리카의 일족으로서 신성한 존재로 추앙받는 이들이었기에 말리케스에게 접근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고,

말리케스의 눈을 피해 죽음의 룬을 훔치는데 성공하였다



이 죽음의 룬으로 왕녀 라니는 자신의 육체를 죽여 영혼만 인형의 몸에 의탁한 채 말리케스를 무력화 시킬 수단인 모독의 손톱을 라이커드에게 넘기는 거래를 행하였다


검은 칼날은 고드윈을 죽여 절반의 죽음의 주흔을 얻었고, 이어 엘든링에 이 죽음의 주흔을 집어넣어 다시 죽음이 모든 생물에게 존재하는 세상을 만들려 하였으나,


절반의 죽음의 주흔이 부족하였다


또한 달의 왕녀 라니가 자신의 육체를 죽이는 데에 죽음의 룬을 써 고드윈의 육체마저 죽이지 못하였고, 라니의 육체는 숨겨진 탓에 검은 칼날은 자신들의 목적을 완수할 수 없었다


그 와중 로데일의 황금의 기사들이 자신들의 왕자를 죽인 비겁자들을 추격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기에

검은 칼날은 절반의 죽음의 주흔마저 뺏긴 채로 산산히 부서져 와해되어 버렸다


이 소식을 접한 여왕 마리카는 미쳐버렸고, 엘든링을 부수려 자신의 손에 라다곤의 망치를 집어든다


라다곤은 황금률의 성실한 신도였기에 이 파괴를 막으려 하였으나,

그는 영웅이고 전사일지언정 장인의 솜씨를 가지지 못했으며, 엘든링에 대한 지식도 이해도 부족하였기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부서진 엘든링을 수복해보려 망치를 내려쳐보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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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황금나무는 자신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공포를 느끼고

세상 여기저기로 황금종자를 뿌려 작은 소형의 황금나무의 씨앗을 심는다


또한 엘든링을 부숴버린 마리카에게도 복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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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룬의 호에 매달아 창으로 꿰뚫어 방치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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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단이 벌어진 와중, 고드프리의 먼 후손이자 항금의 일족 중 하나였으나 그 피가 옅어 힘을 갈망하던 데미갓 고드릭은


힘에 대한 갈망으로 자신의 몸에 붙일 고드윈의 사체에서 팔을 뜯어내 로데일에서 도망갔다

직계조차 아니고 먼 방계의 후손이었던 그의 룬이 엘든링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위치하는 이유이자, 제정신이 아니고 유약하다곤 하나 데미갓으로 인정받는 것은 접목한 고드윈의 팔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