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는 일단


교회에서 라니 못 만날 확률이 있음

대축복 할머니가 파는 걸 모를 수 있음

파는 걸 봤는데 그게 중요한 템인지 모를 수도 있음

무슨 기능인지도 이제 다 알았지만 그게 막 중요한 건지 모를 수도 있음


이런 악조건이 너무 많음

전기는 3편에서 이미 나온 시스템이라 3편처럼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고

설령 엘든링으로 소울 시리즈를 처음 접했어도 안 쓸 수 있음

중요성을 게임 내에서 체감하기 힘듬


영체를 세키로 패링처럼 그냥 버튼 딱 누르면 발동이 되는 것도 아니고

굳이 종이라는 템을 따로 두고 그걸 숨기는 이유도 모르겠음


소울 시리즈 숱하게 나왔지만 방패 안 쓰는 사람은 안 쓰잖음?

근데 엘든링 차기작이 뭐 대충 다크 링이라고 나왔는데 방패가 없으면 존나 어려워진다고 치자

적들이 무호흡 연타를 하는데 구르기 달리기로 못 피하고 반면 방어시 스태미나 소모가 대폭 줄어서 방패가 거의 필수 요소가 됐다 치면


그 때 가서도 와 다크링은 방패를 권장하니까 기존의 소울 시리즈하고는 시스템이 다르구나

방패를 쓰라고 둔 건데 왜 안 쓰셈?

이건 다크링이지 엘든링이 아닙니다

이런 말 또 할 거임?


요약하자면 영체랑 전기가 필수 요소에 가까운데 게임 안에서는 그다지 중요성이 안 느껴지고

그 두 가지 때문에 전투 밸런스가 망가진 점이 보이고

그러면서도 각별한 변화점으로 느껴지진 않는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