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엘든링에 불만인건 키세팅, 발적화 같은 기술적인 문제 외에 너무 크기만한 게임볼륨이 가장 컸음
본인들 역량에 맞지 않게 크게 만들다보니 몹이고 던전이고 무지성 복붙이 나오고

구석에 숨겨진템 있나 보면 대부분 쓸데 없거나 얻기 어려운게 아니고

오픈월드라 유저가 어디서 어떻게 강해질지 예측 못하니까 무작정 몹의 딜과 피통을 높여놓고

많다고 자랑한 장비, 마법들 절반 이상은 쓰레기라 안 쓰니 룩딸에 지나지 않음

림그레이브 지역만해도 흐느낌반도까지 구석구석 다 돌고 보스격 몹 다 잡고 퀘 다 하면 10시간은 족히 걸리는데다 리에니에는 림그레이브보다 더 넓고 복잡해서 20~30시간 나옴

이미 림그레이브 - 리에니에 - 케일리드 이렇게만 돌아도 50~70시간이 가능함 그냥 무시하고 가도 30~40시간은 걸림 처음하는 사람 기준으로

차라리 맵을 30%정도 줄였으면 무지성 복붙이나 쓸데없이 배치된 템 같은게 줄어서 더 재밌지 않았을까

지금 겜하면서 느낀건 맵이 좀 횡한게 밀도있게 잘 채웠다기 보다는 비어있으니까 뭐라도 두자 이래서 넣은 거 같음

그리고 어딜가든 나한테 적대적인 놈들 투성이니 내가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축복 근처랑 원탁 뿐이라 이 넓은 맵을 싸움터로만 써야하나 싶고

차라리 마을같은게 있으면 맵 채우기 훨씬 편하잖아 상호작용 없어도 되는 npc 가옥이 있어도 이런게 있기만 해도 뭔가 넓은 세계관 같고

프롬이 액션을 중시했다, 기존에 잘하는거에 집중했다 주저리주저리 해봐야 지들이 말한 액션도 딜찍누, 영체 뒤에서 치거 빠지기, 원거리 무지성 마법, 출혈죽창 같은 방법 아니면 깨기 힘들게 만들어서 실패했다고 생각함

저게 나쁘다는건 아닌데 이겜이 액션을 잘만들었다? 그건 아니란거지, 버프 떡칠하고 좌클 누르기만 하면 잡는게 언제부터 액션이 좋은거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