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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드래곤볼 모으기라고 울티마, 웨이스트랜드, 클래식폴아웃 같은 틀딱겜들 특징인데


대충 메인퀘 진행이 스림이나 gta처럼 일직선 롤러코스터를 타는게 아니라 이것저것 흩뿌려놓고 조건만 맞추면 클리어하는 방식임



요근래 겜 중에선 뉴베가 대표적일듯


원한다면 차분히 프림, 닙튼, 노박 거치며 서브퀘하면서 메인퀘 단서 하나둘 얻으며 진행할 수 있고


반대로 스텔스보이를 쓰던 쌈박질로 풀던 일단 뉴베가스로 넘어가서 베니한테 칩 받고 대형팩션 아무나와 거래하면 끗


이어지는 소규모팩션퀘들도 정해진대로 도와주거나 몰래 뒷거래를 하거나 아예 몰살시키거나 여튼 내키는대로 풀어가도 엔딩은 볼 수 있었음



엘든링도 뉴베급은 아니지만 밀키트 잡은 뒤로는 좆대로 돌아다니며 거대룬 2개만 어떻게 끼워맞추고 나무 태워서 보스 연전만 때리면 클리어


프롬 초기작인 킹스필드부터 울티마언더월드 카피로 시작했다고 하고 이후의 소울본 게임들도 틀딱rpg 특유의 시스템이 살아있었는데


엘든링에선 오픈월드와 결합되니 그 영향력이 더욱 짙게 드러나는듯



요새 서양개발사들은 이런 방식 버린지 오래인데 동양의 개발사가 이어가는 것도 뭔가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