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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 인간


파름 아즈라에서 부셔진 성벽 위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 되게 짠했음


병사들 시체더미 앞이나 알터 고원 폐허에서 방황하면서 울고 있던데 


개인적으로 왜 울고 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