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미친불을 신봉하는 자들은 다 세계에 불만이 있는 자들임
어느 정도냐면 무녀 하이타한테 샤브리리의 포도를 바치면서 하는 말이
"태어나고 싶지 않았다"
대대상 일족이 통째로 지하에 생매장 당한 거랑
슬픈 곡조의 음악을 하염 없이 치는거만 봐도
미친불 신봉자들은 현재 체제에서 탄압 받는 사람들이라는 걸 알 수 있음
그렇다고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계도 희망차냐? 그것도 아님
현재 체제를 고쳐서 쓰자는 것도 아니고
뒤집어 엎어 버리고 아예 처음부터 다시 쓰자는 과격한 사상임
체제를 뒤집어..
처음부터 다시 쓰자???
이거 완죤
어쩌면 미친 불의 세 손가락도
각각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을 뜻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미친 불이 붉은 색을 포함하는 것도 역시
공산당의 붉은 피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도읍CAPITAL이라고 알려진 로데일 지역 역시
원래 번역은 "자본 로데일"이 아니었을까???
자본 로데일을 지키고 있는 축복왕 모르고트는 사실
사회주의 혁명을 방해하고
왕족, 기사와 같은 신분제적 봉건 잔재를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반동이 아니었을까?
빛 바랜 자의 사명이란 것은 바로
수많은 성채 안의 적들(브루조아지)을 물리치고
사악한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가난도, 차별도 없는 사상을 구축하고
그리함으로써 만민이 평등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는 이상향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거 역성혁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