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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말레니아는 팔, 다리는 물론이고 젖과 뷰지마저 썩어버렸다. 

신체부위는 이미 다 썩어버린 말레니아는 어째서 풍성충일까?

부패의 여신인 말레니아는 머리카락도 썩어서 탈모갤 갤주여야 하지 않을까?

우선 생물체가 부패하는 원리부터 알아보자. 물질이 부패하려면 수분이 필요하다. 미라가 만들어지는 조건처럼 적정 습도와 표면을 밀랍과 같은 물질로 코팅하면 부패하지 않는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지만, 표면(큐티클)이 일종의 방수코팅의 역할을 하여, 다른 신체부위보가 부패 속도가 늦다. 

따라서, 말레니아는 비록 젖과 뷰지는 썩어버렸어도, 윤기나는 머리카락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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