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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가 구멍에 껴서 낑낑거리면서 도와달라길래 가봤더니

갑자기 나보고 크고 둔탁한 무언가로 자기를 쳐달라네

당연히 바지내리고 뒤로갔음

근데 갑자기 알렉산더가 기겁하더니 미쳤냐면서 화내는거임

?뭐가 잘못이냐고 물어보니까 한심하다는 어투로 그냥 닥치고 바지나 올리래

시발 기껏도와주러 온 사람한테 그게 할소린가..

갑자기 화가나네?

내 그레이트소드도 화났는지 도읍기사의결의까지 발동돼있었음

그대로 아무 저항못하게 근력99찍은 양손으로 알렉산더 양팔 부여잡음

붙잡은 상태로 뒤쪽을 자세히보니까 금이간부분에 말랑말랑한 속살이 보여서 내 그소로 살살 찔러보니까 움찔거림

여기가 입구인가..하고 중얼거리니까

알렉산더 이새끼도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자기가 사과하겠다더라 도움은 필요없으니까 제발 그냥 가달라나

ㅋㅋㅋ시발년아 늦었..어!!!

푸욱!!

허어억...!!!

고작 한번 휘둘렀(?)는데 알렉산더 몸이 활처럼 꺾이더니 축 늘어졌음

...

항아리 입구에서 게거품도 피어오르는게 아무리 불러봐도 미동도 안하고 진짜 죽었나 해서 이번에는 좀더 깊고쌔게 휘둘러봄

철썩!

...옹호옥!!

늘어져있던 고개가 다시 하늘로 솟구치는걸보고 내구성은 좋은것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근데 씨발년이 감히 죽은척을해?

괘씸해서 쉬지않고 그레이트소드를 휘둘렀음

퍼억!퍼억!퍼억!

커억..컥..커억!하응!헙!

다양한 방향으로 휘두르는와중 민감한부분에 찔렸는지 알렉산더 입에서 신음같은게 섞여나옴

헤에,여기가 약점이구나

귀,귀공 제발..그곳만은..더 이상은 위ㅎ..!응기이이이익!!

이미 내 머리속에 이성은 끊어져서 브레이크가 없는 8톤트럭이었음

그렇게 3시간정도 신나게 박고나서 정신차리고보니까 항아리는 깨져있고 항아리파편 탈리스만만 떨어져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