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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 엘든링 140시간 했음


140시간 재밌게 했지만 오픈월드 겜으로 재밌게 한건 아님


엘든링은 게임을 지도가 없으면 그냥 아예 못하게 만들어놨음


랜덤인카운터 하나도 없고 스토리 가진 npc도 손에 꼽고 그 스토리가 재밌는것도 아님


물론 포스트 아포칼립스라 사람이라고 할 만한게 얼마 없는 것도 있지만


초반부 몬성이랑 헛소리하는 성주, 라티나, 알렉산더, 화산관, 바레 등 미니퀘가 10개 될까 말까임


그마저도 진짜 금방 끝나고 대부분은 딱히 내용이 재밌는것도 아님


다른 오픈월드들 마을, npc 개많은거 생각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부분임


근데 맵 탐사도 존나 하기 싫게 만들어둠


야숨처럼 경치 탁 트인 곳에서 갈 수 있는 곳 보여주는 것도 어그로 끄는 건물 지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절벽이나 강 건너서 어디든지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스카이림처럼 이정표나 도로를 잘 정비해둔것도 아니라 탐험하기가 싫어짐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모두 엘든링 탐험을 지도 찾아서 맵 열고


맵에 좀 달라보이고 특이해 보이는 곳에 마킹 찍고 가는 방식으로 했음


140시간 정말 재밌게 하긴 했지만 오픈월드로 잘 만든거냐고 물으면 난 아니라고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