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만보만 보면 데미갓들이 로데일 쳐들어온거도 얘가 원인을 제공했지
물론 그걸 막은건 유능한 거긴 한데 자기 싼 똥 자기가 잘 닦는다고 그걸 칭찬하진 않지
위에서 보면 천자 옹립한 동탁, 조조랑 모르고트의 행보는 별로 차이가 없음
차이라면 마음가짐은 나라에 진심이었다 뿐인데 모르고트는 그게 유독 심해서 다른 의미로 문제였음
적반하장으로 지 형제자매들 반역자로 매도하고 빛바랜자 견제한게 그런 예시
흉조 때 생긴 피해의식인지는 몰라도 이상한 선민의식이 있었던것은 분명해보임
일단 왕좌 욕심 있긴 한거 같음 로데일 꾸역꾸역 수성한거 보면 아무도 왕 안해서 의무감으로 하고 있는 느낌은 아님
아니면 다른 데미갓들은 황금나무한테 거절당해서 다른 방법 찾아 떠났는데 혼자 무지성으로 왕좌에 남아서 해줘 하고 있는거거나
그치. 다른 애들은 몰라도 라단이 쳐들어왔는데도 꾸역꾸역 막은거도 그렇고 화산관에 간거 보면 나름의 야욕이 있던 인물인건 맞는듯. 거대 룬이 보유자한테 끼치는 영향도 있었을거고
자기도 자격 없으면서 도전하려는 삧 대가리 깨는게 정상은 아님 ㄹㅇ
뭐 일방적인 성군으로 묘사되는거보다 저런 인간적인 흠결이 있는게 캐릭터의 완성도를 더 높인다는 생각이 들긴함
모르고트는 적통임, 다른 데미갓들이 거대한 의지가 개노답이란걸 알아서 그렇지, 모르고트가 몰랐다면 까일 구석이 없는데
모르고트는 마리카가 직접 유기한 흉조라 왕으로 인정받기 어려운 신분이었음.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듯. 그리고 적통이라 한들 애초에 왕이 되는 조건이 룬 두개 이상 모아서 황금 나무 입성하고 반려 찾는거임 근데 얘는 그 어느것도 한게 없었지 얘 등장 이전에 수도가 위협에 처했다거나 수도가 방치돼서 어쩔수없이 왕이 되어야만 했다는 얘기도 묘사된 게 없었고
왕국에서 지도자가 갑자기 사라지면 ㅈㄴ 심각한 위기인거 맞지, 흉조가 차별 당했다곤 하지만 혈통에 문제없는것도 사실임, 살짝 방계 느낌나는 카리아 일가도 아니고 고드프리 - 마리카 자손인데. 그리고 룬 두게 찾아 들어가는건 그냥 원탁이 내세운 조건임 처음부터 데미갓인 모르고트가 그걸 뭐하러 신경?
반역자로 매도한것도 다른 형제, 자매들이 진실을 알아가는 동안 지하에 유폐되어 살았다면 모를수도 있지. 멸망한 왕조 이악물고 끝까지 존속시킬려고 붙잡은거 보면 오히려 유총같은 입장에 가깝다고 봄, 적어도 동탁, 조조랑은 완전 딴판인데
그럼 다른 데미갓들은 흉조도 없고 혈통도 데미갓이라 신경 쓰일게 없어서 왕위에 안 올랐다는 이야기임? 애초에 잘못 알고 있는게, 데미갓의 여부는 파쇄 전쟁 당시 왕위에 오르는 조건이 아니었음. 엘든 링의 수복이 왕위에 오르는 조건이었지. 그건 원탁이 내세운 조건이 아니라 두 손가락이 직접 내건 조건이었고, 빛 바랜자들과 원탁 이전에는 데미갓들한테 똑같이 제시된 조건이었음. 그래서 데미갓들이 룬 갖겠다고 파쇄전쟁까지 벌이면서 싸웠던 것이고. 물론 이중에서 룬에 이상한 걸 끼워넣어서 저마다의 이상한 질서를 만들려고 했던 세력도 존재했고.
왕국에서 지도자가 갑자기 사라진 위기를 타개할 방법이 룬 모아서 엘든 링 수복=왕 되기 인데 거기 선행되는 조건을 안그래도 흉조 어드밴티지까지 있는 인물이 급작스럽게 차지한 상황인거잖아. 지하에 살았던 자기가 나라를 존속시키려고 붙잡았던건 모르고트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이입한 이야기일 뿐이지. 그게 모르고트가 왕위에 오르는걸 정당화하진 않음.
왕위에 안오른게 아니라 라니, 라이커스, 미켈라는 확실하게 다른 미래를 바라봤기 때문에 왕조 유지같은것에 관심이 없던거고, 라단 정도가 무슨 생각이였던건지 불분명한데 왜 자꾸 왕조에 집착함? 이게 삼국지도 아니고
심지어 라단이나 라이커드는 공무원이었는데 갑자기 모든 걸 무시하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 얘네를 반역자라고 매도하는 건 오히려 적반하장이지. 모르고트는 황금률을 수호하는 입장이었는데. 그 황금률을 주관하는 이들의 표면적으로는 따르고 있던 인물들을 반역자라고 욕하는건 오히려 황금률에 반하는 행위니 모순이고.
그 왕의 자격 문제 때문에 데미갓들이 쳐들어왔다고 직접 npc가 언급한 내용까지 있는데 뭔 소리야.
표면적으로 따른게 아니라 대부분이 대놓고 생깠는데 기존 질서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측애서는 반역자가 맞지 뭐. 당장 마리카 부터가 직접 엘든링을 부셨는데ㅋㅋㅋ 라단은 속내에 대해 유추할게 너무 적어서 모르겠지만 라이커드 해병님은 모독이 되기로 스스로 선택하고 직접 분쟁을 일으켰는데 이걸 공무원이니 적통이니 하면서 왕으로 추대하는게 더 이상하지
데미갓이나 혹은 그정도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 정도가 거대한 의지가 이상하단걸 알지, 일반 시민이 그걸 알겠음?? 모르고트가 좋은 평가를 받는건 흉조로 몰리고 버려젔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와서 지도자 위치를 지켰기 때문임. 그래서 파쇄 전쟁에서도 모르고트는 정복을 하러 나간게 아니라 로데일을 수성한거고, 완전한 왕이 되지 못한건 흉조라서가 아니라 그냥 황금나무가 모든 출입을 거부했기 때문임. 모르고트가 왕족으로서 책임감이 없었으면 본인을 포함한 모든 인물이 거절당한걸 알면서도 뭐하러 황금나무를 지키냐?
당시에 대놓고 모든 데미갓들이 쌩깠다는 내용은 도대체 출처가 뭐임? 저건 그냥 나중 인물들의 행보를 결과론적으로 도출해서 얘들이 수도를 방치했겠거니 하고 끼워 맞춘 추측에 불과한 건데. 오히려 관심의 대상이었으면 대상이었지, 너는 쌩까고 관심도 안갖던 황금률이니 수도니 로데일에 고작 왕 한 명 등장했다고 없던 관심이 생겨서 갑자기 연합까지 결성해서 쳐들어갔다고 생각하는거임?
물론 직접적으로 미켈라 말레니아 등은 관심없었다고 묘사되는 인물들이 있지만 고드릭, 라이커드, 라단을 위시해서 쳐들어온 연합이 쳐들어왔다는건 관심이 없었다는 이야기랑 거리가 멀지.
계속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애초에 전제가 잘못됐다니까. 흉조로 버려졌음에도 돌아와서 지도자 위치를 지킨건 철저히 모르고트 관점에서의 이야기고, 다른 데미갓들은 그렇게 생각 안했다는 증거들을 얘기하고 있는데 자꾸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냐. 그리고 룬 두개 모으지도 않은 모르고트가 어떻게 거절의 가시가 일방적으로 거절한건지 조건이 불충족돼서 거절한건지 알 수 있었냐? 그리고 모르고트가 수성전만 한게 아니라 대놓고 화산관으로 라이커드한테 쳐들어간게 화산관 침공관이라는 이름으로 묘비까지 게임상에 존재하는데 무슨 소리야.
침공관 -> 침공전
모르고트가 지도자 자리를 지킬 필요도 어쩔 수 없이 지켜야했다는 내용 자체가 게임 내에 없었다는 이야기 한 세번은 반복하는거같다.
그리고 라이커드 얘기를 하자면 얘는 모르고트가 즉위할 당시 뒤로는 고드윈 암살에 관여하면서 계획을 꾸미긴 했지만 대외적으로는 측근들이 존경하고 영웅이라고 칭송받던 명망있던 법조인이었음. 얘가 자기 본색을 드러내고 미친 짓한게 위에서 말한 모르고트의 화산관 침공 직후라는게 겔미어 npc들 대사를 통해서 알수 있는 내용인데, 모르고트가 그 이전에 라이커드의 본색을 미리 알아챘다는 내용이 게임 상에 나와있는게 단 하나라도 있는지 제시해봐라. 다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추측이지.
중간 관계는 몇게 내가 틀렸을 순 있는데 다른 데미갓들 목적이 황금률 유지가 아닌건 게임에 나옴. 라니나 라이커드는 말안해도 알거고, 미-말 듀오도 본래 고드릭 부활이 목적이고 황금률과 다르게 자체적인 성수도 만들려 했다가 실패했는데 이게 황금률을 생깐게 아니면 뭐냐 게이야.... 분쟁의 시발점이 누구인지, 모르고트가 어느 시점에 로데일에 복귀한건지 명확하게 나온건 없지만 라단, 라이커드, 라니, 미-말 모두 자기 목적을 가지고 로데일을 떠나는데 도대체 누가 로데일을 지킴 그럼? 그리고 내가 언제 연합 이야기를 했노? 라이커드는 모독이 되서 라이커드 기사들도 라이커드를 떠났는데 억지좀 그만해라 게이야... 지치노 왜그리 모르고트를 싫어하는데ㅋㅋㅋ
아니 진짜 답답해 미치겠네. 마말은 애초에 로데일을 쳐들어오지도 않았고 그래서 언급도 안했는데 자꾸 마말 마말 거려. 그리고 왜 자꾸 로데일을 누군가 지켜야만 했던 대상으로 전제하냐고. 얘네 각자 딴 마음 먹고 떠났다고 해서 수도가 위협을 받았다는 내용이 게임에 아예 없는데. 그리고 라이커드가 본색을 드러낸건 모르고트가 쳐들어온게 계기가 되었다고 위에 얘기했다.
니가 말하는 라이커드 기사들이 라이커드한테 반기 든게 모르고트가 쳐들어온 사건 이후인데 자꾸 결과적인 이야기를 하냐
그리고 연합을 얘기하는 이유는 연합이 결성돼서 로데일로 쳐들어온 이유가 모르고트 때문이라고 증언한 게임 내 NPC의 대사가 있어서 얘들이 황금율에 불만 갖고 딴마음 먹은거랑 상관없이, 모르고트의 즉위한게 직접적인 침공의 원인이었다는 증거로 제시하는 내용인데. 이걸 왜 언급하냐고 물어보면 할 말이 없다.
싫어하고 좋아하고랑 상관 없고, 너가 캐릭터에 이입하는건 좋은데 그러면 사실관계들은 짚고 넘어가야지. 모르고트는 좋은 의도였고 다른 애들은 다 자기 호박씨 까느라 바빴다고 일괄적으로 퉁치고 넘어가기엔 거기와 반대되는 게임 내 증거들이 많아서 그것들을 계속 길게 이야기하고 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