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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것이다.
아까 1시 좀 넘어서부터
1회차 엘데의 짐승 트라이 하던 쫄보법사임


원래 동거인 오면 게임끄고 같이 늦은 저녁먹거든
자영업자라 생활패턴이 좀 다름

그리고 식사 정리 다 하고 12시쯤 까지 같이 티비보고 쉬다가
오늘 마지막 보스전이고 곧 엔딩 본다고 해서
2시까지만 게임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이게 아..피할수 있었는데 하고 아쉽고
재밌어서 시간가는줄을 몰랐어.
계속 죽으면 눈치안보고 리트하고 했단 말이야

좀전에 룬의 호쓰고 오만 물약에 버프에 다 바르고
굳게 마음먹고 다시 드가서 물방울 불러서 라다곤 죽고
엘데의 짐승 막 나오는데

옆에서 좀 짜증+냉정한 말투로
'이제 자자'
라고 하더라

순간 등에 소름이 돋고
손이 떨리고
이트에 못끝내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좌우뇌를 스치면서
갑자기 아드레날린이 치솟음

그리고 드디어 2시간만에 성공했어..
너무 기쁘다
지금 몰래 엔딩영상들 보려고 업로드 하는중..

내일 등짝은 맞을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