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만 죽은 라니는 멀쩡히 제 형상을 유지하는데
영혼만 죽은 고드릭의 육신은 여러 생명체가 섞인 형상으로 변모해감.

근데 이게 흉조처럼 도가니의 영향이냐고 묻는다면 조금 다른 느낌임.
생명의 원천, 도가니가 신성하게 발현된 게 흉조와 같은 이상형질이라고 보면 그 형상은 육지 동물의 혼합체에 가까움.

근데 고드릭만은 바다에 사는 생명의 도가니 같은 느낌이란 말이지.

엘든링에서 수중 생물과 같은 느낌으로 움직이는 개체가 뭐가 있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딱 한 녀석 있었음.
엘데의 짐승.

거기까지 생각하고 나니 우주를 마치 바다처럼 생각하고, 우주적 존재의 성질-생명의 형태가 수중 생물의 그것과 같은것이 아닌가

까지 생각하다가 프롬-망상 같아서 관둠.



근데 우주를 바다와 같은 느낌으로 표현하는건 제법 있을법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