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eldenring.wiki.fextralife.com
글 또또 터져서 다시 올림. 디시 서버 왜 이러냐.
1. 아이템 설명
"그 도신은 칼집 안에서 빛을 띠기에
달이 숨었다 하여 월은이라 칭한다."
안에서도 빛나는 건지 안에서만 빛나는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쉬운 번역이다.
원문은
その刀身は、鞘の内でこそ光を帯び
よってこれを月隠と称する
"그 도신은 칼집 안에서 비로소 빛을 머금으므로
이를 월은이라 칭한다."
검집 안에서만 빛난다는 것을 분명히 해놨거든. 영문판도 크게 다르지 않음.
"Light enwreathes the blade when sheathed, explaining its Moonveil moniker."
"칼집에 넣으면 빛이 도신을 휘감으므로 moonveil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를 알 수 있다."
다른 마검류와 다르게 광파를 쏘기 위해 칼집에 넣어야 하는 것도 이해가 되지. 칼집 밖에서는 달이 숨어서 빛나지 않으니까.
2. 아이템 이름.
長牙를 '장아'가 아니라 '긴 이빨'로 번역한 것과 달리 月隠는 단순 한자 독음으로 번역됐는데, 프롬에서 공식 발음을 안 알려주고 있어서 그럼.
일본에서는 대략 세 가지 설이 있음. 츠키카쿠레(츠키가쿠레), 츠키코모리(츠키고모리), 가쿠인.
츠키카쿠레는 가장 단순하게 훈독하는 방식이고 위키나 유투브에서 많이 쓰임.
츠키코모리는 사전에도 등재된 말이고 그믐달, 초승달 사이에 달이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을 부르는 말.
가쿠인은 한문식 독법인데 세키로에서 월은 사탕을 '가치인'으로 읽었던 걸 근거로 나온 설임. 아머드 코어에서는 월륜을 가치린으로 읽은 적이 있음.
칼집에 달빛이 들어있고 그걸 머금어서 발도하는거였노 생각보다 더 멋있네
도신이 빛나는 건데 칼집에 숨었을 때만 빛난다는 설정인 듯.
형광 도신이였네
칼집안에서'만' 이라고 했으면 별 문제 없었을텐데
딱 한 글자 차이라서 더 아쉽지
아이템 설명은 ㄱㅊ은거 같은데
이름도 문제 있는 건 아님. 공식 발음 안 나온 상황에 굉장히 잘 한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