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글
프롬뇌)라다곤은 왜 레날라를 떠났을까? - 프롬 소프트웨어 갤러리 (dcinside.com)
지난 번 글 요약
1. 라다곤은 황금률 유지라는 정치적 목적으로 레날라와 결혼함. 레날라를 맛이 가게하여 별의 세기를 막고 황금률 유지를 위한 강력한 데미갓을 만드는 것이 그 실천방안이였고 성공적이였음.
2. 그러나 레날라와의 사이에서 태어나지 않는 자가 생겨버렸고 이 아이의 능력은 황금률 유지에 위협이 됨
그렇기에 아이를 태어나기도 전에 호박으로 봉해버림.
3. 데미갓들의 권능과 혈연을 보여주는 거대한 룬으로 추론해보자면 태어나지 않는 자는 다시 태어나기를 완전하게 함과 동시에 마리카 함유량 100%인 말레니아 수준으로 신성성을 가짐.
이번 글에서는 그렇다면 완전한 다시 태어나기가 정확히 뭐길래 라다곤이 위협을 느낀걸지 내 나름대로 프롬뇌를 굴려봄
먼저 다시 태어나기에 필요한 것들을 살펴보자
거대한 룬이 없어서 생기는 문제는 아인 보크의 퀘스트와 레날라 보스전에서 기어다니는 아이들을 통해 알 수 있다
다시 태어난 보크는 원하는 대로 사람의 모습을 하게되었지만 말도 못하는 채로 금방 죽어버렸고 레날라의 아이들은 백금의 사람처럼 다리가 온전치 못하여 기어다니며 누가 봐도 제정신도 아닌데다가 완전 물몸이였다
물방울 유생은 다시 태어나기에 필수적인 재료인데 이 템을 먹는 곳은 영원한 도읍, 백금 마을에서 필드 루팅 아니면 필드에서 가끔 잡몹 형태를 하고 있다가 때리면 갑자기 모습을 바꿔서 미니 보스급 적이 되는 놈들을 잡으면 준다
여기서 추론이 가능한 것은 다시 태어나기는 영원한 도읍, 백금의 사람들과 커다란 연관을 지니면서 물방울 유생을 주는 적처럼 외형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과 제일 가까워 보이는 것들이 바로 화신의 물방울과 꼭두각시 술법이다.
영원한 도읍은 물방울 유생을 통해 만든 인공 생명체, 화신의 물방울로 의지 없는 왕을 만들려 했고 이 인공 생명체들이 자의식을 가지며 자손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백금의 사람들이다. 동시에 영원한 도읍은 두 손가락의 정신 지배를 두려워했기에 스스로 꼭두각시에 자기 영혼을 집어 넣기도 하였다. 꼭두각시 술법은 작중 라니가 두 손가락에서 벗어난 방법이기도하다.여기서 꼭두각시 대신에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물방울 유생을 쓰고 여기에 라니처럼 자신의 영혼, 의지를집어넣는다면 어떻게 될까?
바로 그것이 다시 태어나기이고 원하는 대로 육체의 형태와 능력을 바꾸면서 자신의 영혼을 유지하는 것이다. 즉, 다시 태어나기란 화신의 물방울과 꼭두각시술의 응용이란 것이다. 영원한 도읍의 후예인 카리아 최강의 마녀였던 레날라가 이 두 기술의 응용인 다시 태어나기를 사용 가능한 것도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태어나기엔 문제가 하나 있는데 백금의 사람, 레날라의 아이들, 보크의 케이스처럼 물방울 유생으로 형태를 만든 것에 의지가 생기면 신체에 문제가 생겨버린다. 1세대 백금의 사람은 나이가 들면 다리를 못쓰고 2세대는 생긴 것부터가 괴상하며 두 경우 다 피가 은색이라는 티가 난다. 레날라의 아이들, 보크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체가 너무나 약하다.
하지만 태어나지 않는 자는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권능을 가지고 있었고 이를 통해 황금률에 배척되는 자들이나 육체적 문제로 고통받는 자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가능성이 있었던 것이다. 다시 태어나기는 신체의 형태나 능력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에 흉조의 아이들, 백금의 사람, 도가니 기사, 벌레 인간 어쩌면은 데미갓 말레니아의 신체적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었을 것이다. 각 세력의 크기는 황금 나무 세력의 크기에 비해서는 약하지만 이 모두를 포용할 수 있다면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황금률에 복속시키기에는 기존에 배척하던 역사가 너무 길고 황금 나무의 은혜를 못 받는 다시 말하면 죽어서 황금 나무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종족들을 굳이 포용할 가치도 없기에 라다곤은 큰 걸림돌이라 느꼈것이다.
그렇기에 라다곤, 황금 나무 세력은 이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호박으로 봉해버렸고 이 아이 같은 데미갓이 또 태어나는 것을 경계해서 레날라를 버리고 비록 신체적으로는 문제가 있어도 라다곤-마리카 사이에서 데미갓들을 만들어내기로 한 것이다.
요약
1. 다시 태어나기는 영원한 도읍 산 기술인 화신의 물방울과 꼭두각시술의 응용으로 신체의 형태와 능력을 마음대로 바꾸면서 영혼은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2. 원래라면 이렇게 다시 태어나도 신체에 문제가 있지만 태어나지 않는 자는 이것을 해결하는게 가능한 데미갓으로 태어날 예정이였음.
3. 라다곤, 황금 나무 세력은 이 아이가 다시 태어나기를 통해 기존 황금률에 배척받는 녀석들(흉조, 백금의 사람, 도가니 기사, 벌레 인간 etc..)을 평범한 인간 형태로 만들고 규합하는 구심점이 되어 황금률에 대적하게 될까 걱정.
4. 결국 이 데미갓을 태어나기도 전에 호박으로 봉해버리고 이런 아이가 다시 생기지 않게 레날라한테서 빤스런
사실 작품 외적인 측면에서 태어나지 않는 자랑 고드윈이랑 엮은 프롬뇌도 있는데 귀찮아서 시간 나면 나중에 씀
않이 씻팔 뭔데 이전 글 링크 넣으려다가 글 내용 다 날라갔냐 시발
라다곤이 레날라 타락시켰노 ㄷㄷ
와 개재밌게 읽었다 개추 박고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