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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테니깐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나는 로데일, 정확히는 모르고트를 클리어한 시점부터 힘이 좀 빠지더라고


 인게임 상 동반자 포지션이었던 멜리나도 로데일 도읍에 오니깐 자기 혼자서 움직일 수 있다고 사라져버리기도 하고


 게임 진행 중 마주치는 거의 모든 요소가 도읍 로데일을 향하고 있다보니 고드프리의 환영 잡고 나서부터는 


 아 슬슬 이야기의 결말에 다다랐구나 싶었는데 


 현실은 모르고트 잡고서 노크하니깐 황금 나무 새끼가 문 걸어잠그고 거인들의 산령 입갤 ㅋㅋ

 차라리 황금 나무는 오직 빛바랜 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쪽으로 이야기를 틀어서


 황금 나무를 걸어 올라간 끝에 최상층에서 마주친 라다곤과 싸우고 엘데의 왕이 되는게 깔끔한 느낌이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듬


 이러면 멜리나가 파이어펀치 될 일도 없고 말리케스가 갖고 있는 죽음의 룬 뺏으러 파름 아즈라까지 갈 필요도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