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래도 해볼만 하게 만들었음


개인적으로 소울 시리즈를 닼소3만 두시간 좀 넘게 했는데, 가는 길에 숨어있는 잡졸들이나 보스 패턴 몸으로 익히는건 그래도 괜찮았음


저건 그래도 뭔가 레트로 게임들 감성이잖아? 


근데 못 견딘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가 월드맵이 없다는거랑 밑도끝도 없이 침침한 필드였음


그래 월드맵 없는것도 젤다시절 갬성이라고 치면 그렇다 치는데 필드랑 분위기가 그냥 하염없이 어두움


이게 뭔가 색채감이 강약중간약 이래야 피로도가 덜한데


그냥 하염없이 세피아색 배경에 떗국물 줄줄 흐느는 사람들만 나오니..


전투도 지치고 시각적으로도 지쳐서 못하겠더라



근데 엘든링은 일단 림그레이브부터가 풀도 있고 동물도 있고 볕도 들고 비도 오고


그러니까 정말 스트레스 없이 시작할 수 있더라고.


케일리드 맵/음악 다 좆같지만 그래도 알터고원은 아름답고..


전투로 인한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하고



아마 엘든링 이후로 프롬겜이라면 아예 찍먹도 안해보던 사람들이 차기작부터는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