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래도 해볼만 하게 만들었음
개인적으로 소울 시리즈를 닼소3만 두시간 좀 넘게 했는데, 가는 길에 숨어있는 잡졸들이나 보스 패턴 몸으로 익히는건 그래도 괜찮았음
저건 그래도 뭔가 레트로 게임들 감성이잖아?
근데 못 견딘게 두가지 있는데 하나가 월드맵이 없다는거랑 밑도끝도 없이 침침한 필드였음
그래 월드맵 없는것도 젤다시절 갬성이라고 치면 그렇다 치는데 필드랑 분위기가 그냥 하염없이 어두움
이게 뭔가 색채감이 강약중간약 이래야 피로도가 덜한데
그냥 하염없이 세피아색 배경에 떗국물 줄줄 흐느는 사람들만 나오니..
전투도 지치고 시각적으로도 지쳐서 못하겠더라
근데 엘든링은 일단 림그레이브부터가 풀도 있고 동물도 있고 볕도 들고 비도 오고
그러니까 정말 스트레스 없이 시작할 수 있더라고.
케일리드 맵/음악 다 좆같지만 그래도 알터고원은 아름답고..
전투로 인한 스트레스도 적은 편이고 시각적으로도 편안하고
아마 엘든링 이후로 프롬겜이라면 아예 찍먹도 안해보던 사람들이 차기작부터는 해보려고 하지 않을까 싶음
그래서 분위기는 리마가 소울 시리즈 중 특출나게 좋음
리마가 닥소 리마스터 말하는거임? 할만한가?
분위기 좋은데 편의성은 개밥말아먹어서 입문자한텐 비추함
리마는 꼭해봐
공략 알고 모르고 난이도 차이가 좀 심해서, 처음에 공략 없이 하면 좀 많이 꼬울거임
사실 엘든링 엔딩보면 세키로 할까 생각하고 있었음
그러니 역대급 판매량이 나온거지
솔직히 이정도면 개성있고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함
세키로가 분위기 비교적 밝고 액션성 쩔어줘서 추천함
ㅇㅇ 전투가 재밌다더라고
비쥬얼에 힘좀 쓴 흔적은 있음
중소기업치고 열심히 했다고 생각함
분위기 중요하지 사실 인방충들이 난이도 부풀린걸 뺀다면 다크소울 시리즈도 몹 디자인이나 스테이지 암울한 분위기가 가장 실질적인 장벽이라고 봄.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도 그 중 하나지만 계속하다 보면 좀 피곤하거든;;
이게 강약조절 좀 해주면 그로테스크나 암울한 분위기가 매력이 되는데 게임 내내 그러니까 좀 너무 지쳐
다크소울1이 은근 그런 분위기 환기가 잘됐음 병자의 마을, 최하층, 데몬 유적 같은 ㅈ같은 구간도 있는데 또 그걸 반전시키는 분위기의 필드도 많아서
리마스터는 나중에 함 해봐야겠음. 세키로를 먼저할까 리마스터를 먼저할까 고민되네
리마스터 됐다곤 하지만 워낙 오래된 게임이라 당시 추억 보정을 갖고 있는게 아니면 꽤 힘들순 있음. 리마는 보통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뉘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