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은 존재하는 모든 인물의 인간성을 즐길 수 있음

엘든링은 존재하는 데미갓이나 주요인물 뿐 아닌 스치는 모든 인물이 각자만의 인간적인 드라마를 보여주니까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무슨 취급을 받았으며 무얼 염원하는지 조차 삧의 입장에서 상당히 감미롭게 즐기게 만들 수 있도록 상당히 잘 짜놨다고 생각함
 
예를들면 낙제생 취급받는 토푸스가 목숨을 걸고 연구한 끝에 탄생한 토푸스의 역작 
 
일개 인간인 그가 죽기전 남긴 유산이 주인공에게 이어져 후에 신적인 존재에게 치명적으로 남는 플롯

저 마법 처음 얻었을땐 성능이 워낙 구리다고 까고 설정만 대단한 쓰레기 취급 했었는데 

후에 이게 그 뚜띠빵빵씹새끼한테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거란 건 그 누가 알았겠냐


그 외에도 로데일 국민이 모르고트를 축복왕이라고 찬양하다 트루킹 모르고트의 정체가 흉조라는걸 알자마자 바로 돌변해서 씹새끼라고 까는 장면이나


주인공 통수를 씨게 치거나 시체 주머니나 털어가는 자유충 고스토크는 고드릭 다 뒤져가는 도중에도 시훼까지 박아주는 지극히 좆간적인 행태를 보여줌


근데 이 새끼가 좆같다는 걸 느끼면서도 이해는 또 안갈것도 없음

고스토크는 싸울 힘도 없고 핍박만 받는 존재니까 스스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현실만이 그를 괴롭혔겠지?

근데 갑자기 옆동네 달건이가 나타나선 자기 담당일진이였던 고드릭을 개 쳐바르고 모가지 따버린거임

프붕이들도 알잖아 옆에서 가오 쳐 잡으면서 꼽주는 새끼가 지보다 강한 놈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눈까는거 보고

속으로 존나 고소했잖음

딱 이런거임


엘든링은 각자의 개체마다 각자의 인생을 부여하고 그걸 드라마틱하게 풀어내는 형식임


유비식이였음 강제로 보여줬을 스토리를 유저들이 선택하게끔, 딱히 안궁금하면 안봐도 되고


물론 이 게임의 스토리가 주는 아니지만 데메크마냥 스토리 막장으로 만들고 액션원툴로 만드는거보다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야자키가 배려해줬다고 생각함


반박시 니 말이 맞음

근데 토푸스 진짜 좆간지더라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