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차이상하는사람 보스들 유언 유심히 살펴보길바람
고드릭은 결국 마지막까지 마리카한테 쫓겨난 자신의 고향인 황금나무기슭으로 돌아가고싶었던것뿐이 아닐까?
강해지면 고향 도읍으로 돌아갈수있을거라 생각해서 접목권능을 무자비하게 써댄거아닐까?
알터 고원가는 대승강기열기전 npc들 말보면 그 분위가가느껴짐
이미 림그레이브+리에니에 지역사람들한테 황금나무기슭너머에 있는 도읍 로데일은
수십 수백년간 갈수조차없는 그런 틈새땅 사람들의 마음속고향? 이런 느낌이었음
그게 아마 주인공이 대승강기 열기전 오랫동안 막혀서 그런걸까?
여하튼 고드릭 실드는 아닌데 얘 배경을 좀 알고나면 안타까운 느낌임
모르고트님이 진짜 참된 왕이긴 했지
-추가로 레날라 보스전 이야기: 라니가 만든 지엄마 전성기 환상이라지만 나름 의식도 구현한걸까?
난 레날라보스 쓰러질때 흘린 대사가 존나 와닿더라.
'라니 나의 사랑스러운 딸이여, 부디 너만의 밤을 걸어라.'
이 대사가 단순히 라니가 반신인거 관련보다는
레날라가 결국 영웅급 마술사로써 자신의 딸인 라니를
한 사람의 마술사이자, 자신의 길을 걷는 반신(황금나무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를 열)으로써
취급해준거지. 그냥 무작정 어머니 딸사랑은 아님.
오히려 이래서 레날라 라니의 관계가 더욱재밌는거야
라니는 레날라를 방치해뒀으면서도 지 어머니 전성기 환상만들정도까지 사랑하는데
결국 이 두 모녀관계는
서로 존나 사랑하는건 맞는데, 서로를 위해서 평생 관여하지도 만나지도 말자
이런 쿨한 마술사 모녀느낌임
'너만의 밤을 걷거라' 라는건 결국
'반신으로써의 너만의 암월의 길을 걷거라=이 황금나무시대를 끝내고 반신으로써 너만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길을 고민하지 말고 가거라' 라는 뜻이었던거같아
라니가 별의세기엔딩처럼
용의시대->황금나무시대->암월의 시대를 목표로하고있던걸
레날라는 짐작하고있던걸지도.
둘의 만월의 마술을 보면 조금 다른이유도 그거라생각함.
둘다 암월의 마술사이긴한데 서로 다른 방식의 길을 걷는다는거지.
어찌보면 D와 로지에르의 관계같이도 보임.
서로 이해하고 호의가있고 존중하는데,
서로가 완전히 다른곳을 가니 쿨하게 인정만해주고 서로 터치하지말자ㅇㅋ? 이런느낌
물론 내가 보는 라니 엔딩 별의세기는 황금나무시대보다 더 암울할거같음
느낌상 뭔가 생명체가 대부분 멸절하는 그런 빙하기 된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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