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좆도 모르는데 단편적인 지식 + 마틴식 스토리로 상상해서 쓰는 글임 반박시 니 말이 맞을 확률이 높음
고드윈은 마리카와 고드프리의 자식이고 마리카는 고드윈을 후계자로 지목, 여기서 이미 마리카는 고드윈을 통해 황금률을 벗어날 계획을 세웠을 수 있다.
이를 알아챈 거대한 의지는 황금률의 의지에 가까운 라다곤을 통해 레날라와의 사이에서 새로운 후계자를 만들려 했고 여기서 반신 라니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라니 또한 황금률의 의지를 거부하려 했고 이를 반신이 아닌 피가 섞였기에 불완전했다고 판단한 거대한 의지는 순혈 반신의 피만으로 이루어진 미켈라와 말레니아를 만들지만 이 또한 실패했다.
검은 칼날이 고드윈을 암살한 것은 라니의 사주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라니와 검은 칼날 사이에는 모종의 계약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된다. 라니는 자신의 육신을 파괴해 거대한 의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죽음의 주흔이 필요했고 검은 칼날에게 죽음의 주흔을 이용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대가로 반쪽의 주흔을 받기로 했을 수 있다. 검은 칼날이 주흔으로 뭘 할지는 관심없었다고 생각한다. 라이커드가 라니를 돕는 대가로 뭘 얻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여기까지 생각해봤는데 어케 생각함?
로지에르퀘에서 라니 지가 고드윈 죽은 검은칼날의 밤의 주범이라고 인정했는데 너 별의세기 엔딩봤지
라니가 검은칼날이랑 사주해서 주흔 훔친 건 맞는데 검은칼날한테 고드윈 죽이라고 사주하지는 않았지 않나?
애초에 라니가 고드윈 죽여서 얻는 게 뭔지도 모르겠고 라니는 어차피 황금률 따를 생각이 없는데 후계자 찬탈을 위한 정치싸움이라고 보기도 그렇지 않나?
검은칼날의 밤 사건 자체의 메인이 고드윈 암살인데 뭔소리야
검은칼날이 고드윈을 죽인 건 맞는데 라니가 검은칼날에게 고드윈 죽이라고 지시했다는 말은 없었잖음
라니가 검은칼날이랑 손 잡은 건 죽음의 주흔 훔쳐서 그걸로 자기 몸 없애려고 한 거고 검은칼날한테 주흔 훔쳐오라고 시키는 대신 검은칼날한테 주흔 쓰는 법 가르쳐 준 거잖아
검은칼날이 그 주흔으로 뭘 하려는 건지는 라니의 관심 밖이었던 거고 라니는 그냥 주흔을 얻기 위해서 검은칼날이랑 협력했을 뿐 고드윈 암살을 직접적으로 지시한 게 아니었다는 게 내 생각임
검은칼날의 밤의 주범이라고 라니가 인정했고, 수단까지 제공한데다, 라이커드에게 보상으로 모독의 손톱까지 준데다가, 도읍 추격받던 검은칼날 우두머리를 지 나와바리 감옥에 감금까지 했으면 이게 주범이지
그럼 라니가 검은칼날 이용해서 고드윈을 죽이려고 했다고 치면 고드윈을 죽여서 라니가 얻는 이득은 뭐임?
그건 모르지 거기에 대해서는 마리카와 황금의 고드윈 떡밥이 안풀렸고, 라니가 검은 칼날의 주범임은 인정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 안함 자기는 수단을 제공했고 자연스럽게 주흔 이야기로 넘어갔걸랑
라이커드는 라니에게 협조한 댓가로 모독의 손톱을 받았잖음?
모독의 손톱은 말리케스가 복수하러 올 수 있으니까 그거 대비하라고 준 거 아님?
대항하라고 준 거 아닌가? 어차피 엘짐한테 대적하기로 선택한 이상 말리케스랑 싸우는 건 필연이었으니
음... 그러니까 애초에 라이커드가 라니한테 협력 안 했으면 말리케스랑 적대할 이유도 없는데 굳이 모독의 손톱 받자고 손잡는 건 뭔가 득실이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라이커드가 가족애가 강해서 손해 감수하고 라니 도와준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