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고 2회차할건데

그걸 떠나서 프롬에게 오픈월드는 시기상조였다고 봄

방대한 세계를 창조한건 좋은데

거기에 너무 힘을 쏟은 나머지 다른 것들이 좆박음

특히 과도하게 빨아쓰는 몹들

군병시리즈는 그렇다치고 미니던전 보스를 잡몹1로 재탕하는게 트루냐?

이전 시리즈에도 그런게 없던건 아닌데 이건 도가 지나침

대표적으로 결정인 새끼들

갱도에서 결정인이 처음 보스로 나왔을때 당황했음

왜 피가 안달지?

그런데 패다보니까 금이 가고 파킨하더니 강인도 허벌되서 좆밥이더라

나중에 보니까 타격이 약점이라길래 와 디자인 잘했다 싶었음

그런데 어느 갱도를 가니까 이새끼가 두마리임

오...

좀 황당했지만 이새끼들 패턴이 어려운건 아니니까 그러려니 했음

그러고나서 케일리드 갱도였나 거서 결정인 세마리가 나오는걸 보고

이건 좀 뇌절이 심한데 싶었다

스꼴라도 이러진 않았음

나중에 월광제단이랑 성수에서 이새끼들이 그냥 잡몹으로 나오는걸 보고 생각을 포기함

초기에 구평논쟁때

엘든링은 다크소울4가 아니며 다양한 영체와 전회, 보스에따라 기마전을 상정하여 난이도를 책정한다는데 빠들의 논지였는데

그래서 고드릭 사촌이 봉인감옥에 나오는 거 뭔데

영체 소환 가능함?

라다곤 개새끼는? 어떤건 기마가 되고 어떤 개새끼는 영체도 못뽑고 심지어 설원 개새끼는 주변에 잡몹이 이만마리정도 있는데 시야도 씹창나서 개새끼 카이팅하는거 안보임

도가니는?

혼종은?

그래서 같은 보스인데 어떤건 영체를 상정한 난이도 디자인을 한거고 어떤건 기마전을 상정한 디자인을 한거고 그런거지?

트리가드 잘 만들었지

바레랑 대화하고 저 멀리 트리가드 보여서 와 엘든링은 이전작이랑 다르게 npc가 많네 싶어서 다가가는데

점점 브금이 이상해지더니 보스전 시작되는거보고 식겁했다

근데 로데일 앞에 두마리 뭐임?

물론 설정이나 스토리를 보면 납득은 가능한 배친데 너무 성의가 없지 않냐?

하다보면 난이도를 떠나서 그냥 불쾌함

차라리 트리가드 주변에 중대가 무장하고 있어서 다대일 싸움을 강요했어도 이렇게 불쾌하진 않았을거임

뭐만하면 보스들이 바퀴벌레 증식하는것마냥 늘어나는데

어느순간 도전욕구가 생기는게 아니라 짜증만 나더라

물론 못깰건 없지

하다보면 다 되고 필수보스나 던전도 아니니 정 안되면 스킵하면 되니까

애새끼들 패턴이 엇박이고 어어어엇박이고 에스트캐치 구르기캐치 칼 같이 하는것도 다 익숙해지고 일부 패턴은 그냥 포기하고 하면 다 됨

근데 진짜 존나 불쾌함

갤에서 농담삼아 꼴 같다고 그러던데

꼴도 이러진 않았음

그건 그냥 좆같았고

이렇게 사람을 불쾌하게 하진 않았다고

가장 큰 문제는 이 잡몹으로 나오는 유사보스 새끼들이 룬베어를 포함해서

원래 보스로 설계했던 새끼들이라 피통이 애미가 뒤졌다는건데

플레이어들이 모두 출혈달고 모그윈 왕조 소속으로 전향하는게 진짜 어쩔수 없다고 본다

존나 잘만든 보스는 하다보면 재밌어

내가 못깨더라도 아 될 것 같은데 하는 아쉬움을 주고

딜이 안박히면 그건 또 그거대로 재밌는 전투가 오래 이어지니까 즐거움

맨손으로 줘패는 챌린지 이런게 괜히 있었겠음?

근데 이건 보스전이고 필드고 상황자체가 좆같은 지형에 좆같은 몹 구성에 존나 불쾌한데 심지어 피통이 씨발이라

좆씨발 같은 상황이 길게 이어지는데 그냥 빨리 넘어가고 싶은 그런 마음뿐임

내가 이상한건진 모르겠지만

미친불 퀘라인을 조져서 트로피 딸려고 2회차는 할건데

3회차는 잘 모르겠다

하다보면 현타가 좀 심하게 오더라

근데 확실히 게임불감증이던건 자극되서 아마 트로피를 따면 블본이나 정주행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