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 플라키두삭스 같은거

솔직히 스토리상은 진짜 전혀라고 해도 좋을 만큼 싸울 이유가 (= 보스전으로 나올 이유가) 없음


진짜 개씹억지 부려서 설명하려 들어봤자

"삧이 싸움에 미친새끼라서 죽여버리러 갔다" 따위 설명밖에 가능한 게 없음.


이건 말 그대로 그냥 억지지.

스토리상 주인공이 그렇게 싸움에 미친새끼라는 설정이 묘사된 적 없고, 그런 설정이 도입 되어야 할 당위성도 없음.

이건 그냥 스토리에 편입이 안 된다고 보는 게 맞음.


그 외에도 말레니아가 미친년마냥 문답 무용으로 덤비는 거라던가

걍 존재 자체가 염병지랄인 접목의 고드플로어라던가


치밀한 서사를 짜놓고 그것에 맞게 보스를 배치했다기 보단

일단 재밌는 보스전들 만들어서 넣어 놓곤 스토리는 그 다음인 느낌.


본질이 액션게임이니 이걸 비판 할 수는 없다고 보는데, 아니 오히려 이게 옳을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래도 이런 방식은 닼소 시리즈부터 실컷 봐 왔던거라

스토리를 강조한 엘든링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대로구나~ 라는 아쉬움이 살짝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