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회차 신경쓸 자원으로 1회차 레벨 디자인 하는게 훨씬 좋거든

회차 늘수록 몹 배치나 패턴이 어려워진다?
그거 할 시간에 그 레벨 디자인이랑 패턴으로 다른 지역 하나 더 만드는게 게임사도 좋고 플레이어도 만족스러움

회차 컨텐츠는 그냥 덤이라고 보는게 맞는것 같음


그러면 엘든링의 레벨 디자인이 완벽한가 하면 그건 또 아님

초반 림그레니브-리에니에-케일리드 까지는 필드 분위기도 확확 바뀌고 나오는 보스들도 잘 안겹치는 편이라 진짜 우주갓겜 맞음

알터고원-도읍 로데일-겔미어 화산 이쯤부터 보스 재탕이 약간 있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필드 분위기도 다르고 특히 로데일 레벨 디자인이 기가 맥히게 좋아서 나는 불만 없었음. 애초에 그쪽은 레거시 던전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고

문제는 후반부인 설원-파름 아즈라랑 히든지역인 구별된 설원-미켈라의 성수인데
사실 파름 아즈라랑 미켈라의 성수도 레벨 디자인이 기가 맥히게 재밌어서 탐험하는 맛이 있긴 했음

나오는 잡몹들이 슬슬 초반부 보스 재탕이긴 해도 삧이 그만큼 룬 처먹고 세진거라는 느낌도 들고 괜찮았던것 같음

설원은 진짜 아무것도 없어서 별로긴 했는데 여기까지는 그러려니 했음

근데 시발 구별된 설원은 진짜 적어도 오르디나가 레거시여야 했다.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가끔 ㅈ같은 몹 몇개 뿌려놓고

벽 긁으면서 돌아도 진짜 뭐 ㅈ도 없음

맨날 본 동굴에 맨날 본 갱도 뿐인데 넓기는 은근 넓어서 시간만 ㅈㄴ 쳐먹고

검은칼날이랑 죽창꽂는 궁수들 좀 너프맥이고 오르디나를 넓혀서 보초횃불 써서 뚫는 기믹 던전으로 만들었으면 재밌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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