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을 잘 못써서 짧게 씀


결론부터 말하자면, 흉조의 저주는 마리카가 죽음의 룬을 황금률에서 분리하면서 생겨난 저주 아닐까 함


마리카는 엘데 땅에서 죽음이란 개념 자체를 분리하고 완전한 도원경을 만들려고 했지만 억지로 죽음을 분리시킨 게 불완전했던 탓인지 그 부작용으로 태어난 게 흉조들이라고 봐


죽음의 룬과 관련된 힘은 신을 죽이는 흑염이라고 해서, 검은 불꽃과 관련이 있음. 근데 흉조의 저주를 가지고 태어난 모르고트도 흉조의 힘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니까 황금 빛이 섞인 흑염을 썼고, 마리카는 흉조의 저주를 짊어진 대장장이 휴그에게 신조차 죽일 수 있는 검을 벼려내라고 주문을 했음


이런 걸 보면 흉조의 저주는 황금률로부터 완전히 분리되지 못했던 죽음의 기운에 잔재고, 그걸 지니고 태어나는 사람들의 몸에 발현되는 현상이 흉조의 저주였다고 봐. 흉조의 저주 본질이 마리카가 황금률로부터 분리시켰던 죽음의 기운에 잔재다 보니 흉조들은 죽고 나서도 그 영혼이 황금 나무로 돌아갈 수 없었던 거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