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푸스 스토리하나로 부족한게 어느정도 채워지는 느낌임...
자신이 토푸스에게 비중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서?

솔직히 스토리 좀 부실하다고 생각하는데...

초반에 저지능 근력캐로 만나는 스승인 토푸스한테 감정이입해서 스승으로 모시고...

콜린이 로데리카&혼종노예처럼 좀 더 원탁에서 대화를 많이 갖게해서 금가면 경 퀘스트를 진행하게 하고...

라니 퀘스트 진행하면서 그 사이에 수복을 할지 새 시대들을 열지...
다크소울 트릴로지에서 마지막에 이 꺼져가는 시대를 짧게나마 온기를 이어갈지 혹은 완전히 꺼트릴지를 결정하는게 되게 생각 많이하게되고 깊었음. 도전과제 때문에 다 하기는 했는데...

그리고 막보의 위상도
"거대한 의지의 화신"정도로 상승시켜주고 공략의 핵심이 유도탄을 이겨내느냐일때
토푸스의 역장이 딱! 쫘악~ 효과를 보이면...
그 때 밀려오는 감동이 엄청날 것 같음.

아니면 다크소울3 화방녀처럼 내 선택을 믿어주는 든든한 편이 하나 있어야하는데.. 그게 멜리나여야 하고...
3에서 화방녀 소환 엔딩은 좀 뭉클한데 멜리나 씬은 솔직히 별 감흥없었음. 맵 이동되서 뭐야 시발 정도?

아무튼

토푸스의 비중
세계의 운명을 놓고 고민할만한 이유
마지막보스의 위상

이 세개만 좀 달랐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심심해서 주절주절거린건데 같이 생각해봐줬다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