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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겜으로 치기에는 불쾌하게 느껴지는 요소가 좀 많더라


뽕맛 요소중에 적당한 스트레스주고 그게 해소될때 느껴지는 뽕맛이 있는데 이건 그 앞에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다 해소가 안되는 기분이였음 ㅋㅋㅋ


하다보면 중간중간 아니 왜 시팔 이따구로 쳐만들었지? 라는 생각들때가 존나 많았거든 물론 이런건 소울류 게임자체 아이덴티티적 요소기도 하지

근데 내가 게임이든 영화든 몰입 존나 집중해서 잘하는데 그 몰입감마저 망칠 정도로 진짜 악의적인 기분 느껴질때가 종종 있었음


사람 심리를 교묘하게 파고들어서 유저가 플레이하면 이렇게 움직일것이다라는걸 예측하고 거기다가 악랄한 몹, 함정배치 그리고 뒤늦게 대응못하게 원턴킬 




그리고 내가 프롬겜 처음 접해서 이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다양한 방면에서 불편감이 많았음 ㅋㅋ


예를들어 스토리 전달도 흩어져있는 개별적인 엔피시 하나하나 스토리가 다있고 흐름이 다있잖아 이렇게 쪼갈라져있는 줄기가 많은데 유저입장에선 하나하나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고 불편했음 사실 구글링아니면 자체적으로 하기 너무 힘들더라


퀘스트라인 메모도 없어서 게임 좀 하다보면 무슨 대화했는지 기억도 안나 얘가 누구랑 어떻게 엮인애인지조차 판단 어렵고 안그래도 맵 광활하게 만들어놨는데 단어몇개로 유추해서 다음위치 찾아야돼 너무 사막에서 바늘찾기야 ㅋㅋㅋ


막 krpg같이 누구누구를 찾아가라 명확히 묘사하라는건 아니고 디비니티에 저널처럼 보고 추리하거나 흐름이라도 알 수 있는 UI라도 하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었음


또 전투때 프레임하나하나 중요한 겜인데 구르기랑 달리기를 붙여놔서 구르기가 뗄 때 반응이라 사실상 패턴암기아니면 반속으로 보고 피하기 힘들었던거도 있었고 락온 풀었을때 시점 조종하기 불편하던거 등등 사소한 부분이 여럿 있었음


볼륨감이랑 오픈월드요소 분위기 세계관까지 다 매력적이고 충분히 빠져들만해서 재밌게 했는데 저런 개인적인 단점들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