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마틴은 딱 세계관 정립과 데미갓들의 분쟁 정도만 설계했고, 세부 스토리는 프롬이 굴린 거잖아

그래서 결과물을 막상 까보면 닼소3 스토리의 연계임

왜 엘든로드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없고 목표만 제시함.

스토리 흐름을 파악하려면, 아이템 스킬 고유의 로어를 읽고, 유저 스스로 이해해야함. 스토리텔링 좆박기로 유명한 둠 시리즈랑 똑같음. 

여기서 프롬 특유의 좆박은 스토리텔링을 오픈필드로 전개하니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한 이유, 고드프리가 다시 돌아온 이유 등 죄다 프롬뇌피셜 굴리라고 유저들 상상에 맡김

미야자키 인터뷰를 보면 유저들 각자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수있게 설계했다고는 하는데

어느 정도 세부 스토리는 파악 할 수 있게 만들고, 열린 결말로 남기던가 해야지

그냥 시작부터 끝까지 다 열린 결말임. 

액션 게임물로 보면 정말 잘 만들고, rp요소 적절히 감미한 완성도 높은 게임인데 이걸 rpg 기반의 관점으로 보면 존나 못만든 게임임. 

솔직히 그동안 프롬 게임하면서 설정집, 스토리 정리 영상 안보고 온전히 게임플레이만으로 스토리 완벽 이해한 사람 없잖아.

액션과 게임성으로 빠는 건 몰라도, 스토리로 빠는 건 이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