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 거인한테 저주받아서 라다곤 머리가 붉어졌는데
라다곤이 단순히 머리색만 바뀌었다고 절망했을까
엘든링 그 자체인 라다곤 = 마리카가 저주를 받았다면 황금률 자체에 영향을 끼치는 심각한 저주일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황금률에 영향을 끼치는 저주라면 흉조가 유일하다.
가끔 흉조가 도가니나 혼종이랑 비슷한 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도가니나 혼종은 흉조랑 다르게 취급이 확실히 구분됨.
도가니는 기사취급에 혼종 전사, 짐승 사자들은 도읍에 평범하게 지내거나 조향사랑 같이 싸우기까지 하는데
흉조들은 전부 하수구에 처박혀 있음
텍스트도 흉조는 진짜 왕족이라도 버려질 정도로 혐오받고 있음
즉, 이 흉조는 도가니나 혼종이랑 근본이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면 황금률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력한 흉조의 저주는 기원이 어딜까?
가장 오래된 연혁으로 흉조에 대해서 언급되는 로어가 바로 똥먹자가 들고 다니는 대검 로어임
거인이 아직 있던 존재하던 시절이라면 황금나무가 아직 틈새의 땅을 전부 지배하기 전인 꽤 옛날이다.
미에로스라는 거인이 더럽혀져 있다는 문장은 흉조를 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전회를 쓰면 흉조의 불꽃이 날아다님)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거인이 흉조일 수가 있나?
애초에 아직 축복이 닿지 않고 미정복의 대륙에 흉조가 태어난다고?
흉조는 어쩌면 외부신과 연관있는 더 대단한 저주일지도 모름
사실 흉조가 언제부터 등장한건지 명확한 언급이 없어서 어디까지나 추측이긴함.
거인과 전쟁하기 전에 흉조로 모그나 모르고트가 태어났으면 지금 가설 전부 틀렸으니 스크롤 내리면 됨ㅋㅋ
"거인에서부터 시작된 흉조가 라다곤에게 저주로 내렸고 그 증거로 붉은 머리가 된 라다곤은 절망했다."
라다곤이 뜬금포로 레날라와 결혼한 이유도 조금 설명이 됨
황금률을 수복하기 위해 두손가락이 세뇌해서 무지성으로 반신의 후보를 만들게 한 거임.
결과가 그닥 좋지 않자 라다곤은 레날라를 떠난거고.
마리카는 흉조의 자식을 둘이나 본데다
망가져가던 황금률을 수복할 예정이던 가장 아끼던 자식 고드윈까지 뒤졌는데
완벽하다고 입만 털던 두손가락과 황금률 시스템이 절대 곱게 보이지 않았을 거임
그 결과 아예 부수고 새로운 규율을 만드는 게 낫다고 본거고
차후 dlc에서 썰이 풀릴 지 데이터에서 짤린 무기나 장비 로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흉조관련 스토리는 맨날 캐릭터들이 징징대고 별로 정보가 없노
요약.
1. 흉조는 거인으로부터 시작됐다 (가설)
2. 거인이 흉조의 저주를 내려 라다곤의 머리가 붉어졌다. 즉, 라다곤 = 마리카 = 엘든링은 흉조의 저주를 받았다. 그 결과로 엘데 전역에 흉조가 태어나기 시작했다.
3. 이걸 수복하려는 두손가락 하는 짓도 병신 같고, 망가져 가는 황금률을 수복할 가장 완벽한 반신인 고드윈이 뒤지자 마리카는 아예 새로운 규율을 만들려고 엘든링을 부쉈다.
4. 아님말고. 반박시 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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