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의 규율 (마리카가 '황금률을 의심하라'라는 언령과 함께 남긴 제스처)
규율의 원리를 찾아 여행하고 사색하는 금가면 경이 막다른 길에 몰렸을 때 이 모습을 하고 있다
황금률의 시대 아래 왕 고드프리는 실패하여 축복을 잃었고, 일개 영웅인 레날라의 남편, 적발의 라다곤이 곧 여신의 국서가 되어 황금률 원리주의를 선포하였다.
실패한 왕, 파기된 결혼이 규율의 원리일 수가 있는가? 여신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마녀 라니는 누구의 권세로 반신의 반열에 올랐는가?
의심하지 않는 신앙 하나만으로 순교하여 축복을 되찾아 불려온 빛바랜 자인 콜린은, 마지막에 다 와서 모든 것을 의심하고 사색의 막다른 길에 몰린채 발걸음을 떼지 않는 금가면 경을 이해하지 못한다
내재하는 규율 ( D 퀘스트라인에서 입수)
여왕 마리카는 거대한 의지에게서 늑대종복 말리케스를 하사받았고, 말리케스는 황금률의 완전함을 위해 죽음의 룬을 봉인하고 세상에 풀려난 사근을 먹어치울 운명을 지녔다
블라이드의 건으로 보건대 말리케스는 마리카를 모시는 종복이라 하지만, 마리카가 황금률을 등졌을 때도 그를 따르도록 자신의 운명에 저항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말리케스를 따르는 무지하고 선한 자들은 황금률의 완전성과 죽음의 룬을 그저 선악관계로 재단하고 광신하며 죽음에 사는 자들을 도륙하고 그 사근을 말리케스의 이름 앞에 바치기만을 반복하고 있다
탐구와 사색, 의심의 대상이어야 할 황금률의 원리가 광신도들의 신념으로 변질된 것을 본 금가면 경은 개탄했다고 한다.
"(죽음에 사는 자들을 끝없이 증오하고 도륙해야만 유지되는 것이 황금률의 원리라면,) 그런 것이 규율의 원리일 리가 있겠는가."
찐 짠
이게 제스처로 나왔어야 했다
속닥속닥
"!"
최초로 대사를 하는 금가면 경
성우가 헤으응하고 신음을 한다
짠
황금률의 전모 - 속닥속닥하고나면 획득
황금률 근본주의 광신도의 화신인 국서 라다곤과, 황금률을 의심하고 사색하기를 주문하는 여신 마리카.
이 부부가 대체 어떻게 맺어질 수 있었으며, 어떻게 엘데의 왕좌에 군림하고 황금나무의 축복과 풍요를 유지할 수 있었고,
미쳐버린 마리카가 엘든 링을 산산조각냈을 때 이 부부는 어째서 동시에 자취를 감추었는가
그리고 유일신 마리카의 피가 한 방울도 섞이지 않은 마녀 라니는 어떻게 다른 마리카의 친자식들이 욕망해 마지않던 반신의 지위를 가졌는가
'라다곤은 마리카다'
세상을 다 가지고 싶은 욕망의 희인 마리카는
여신으로서는 흉조로 시드는 도읍을 어찌하지 못하였고, 그 부군은 쫄래쫄래 싸우러 나갔다가 좃망했다
남신으로서는 반려 레날라를 맞아 황금률에 굴복시키지도 못하였고 그 자녀들은 말귀를 들어쳐먹지를 않는다
남편으로서도 아내로서도 욕망을 충족시켜 줄 반려를 찾지 못한 마리카는 황금률의 전모를 의심하는 자신과 황금률의 군세에 취한 자신을 분리해 남신과 여신의 인격으로 갈라졌고,
그렇게 마리카는 자신이 곧 자신의 반려가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완전성이라 믿은 마리카는 자신이 창조했으나 그 몸을 침식해 들어오는 라다곤과 황금률에 끝내 절망한다
거대한 의지의 권세를 등에 업고 세상을 가지겠다는 욕망을 충족한 마리카는, 자신이 계약한 악마에게 권좌를 빼앗긴 채 껍데기가 되는 비참한 미래를 보았고
그랬기에 황금률을 등졌다
희인 마리카여, 그대의 소원을 들어주리라
다만 계약이 끝나는 날 그대의 영혼을 가져가리라
"엘데를 정복하고 싶다"
그 말에 마리카는 엘데를 평정할 권능을 얻었으나 부군을 반려로 맞아 여신으로 살아야 한다는 전통에 속박되었다
"남자로 살아가고 싶다"
그 말에 마리카는 라다곤이 되었으나 카리아 왕가 하나를 정벌하지 못하고 평화를 위해 맺어진 반려 레날라와 그 자녀들은 황금률엔 관심이 없고 다른 꿍꿍이만 가득해 보였다
"내가 곧 여신이자 부군이 되겠다"
그 세번째 소원에 마리카는 엘데의 유일신이자 유일한 부군으로 군림하게 되었으나
오래 전 잊혀진 계약에 따라 거대한 의지는 마리카의 영혼을 수확하기 위해 라다곤의 인격을 빌려 마리카를 침식하기 시작했고
마리카는 그랬기에 마지막 순간에 황금률을 파괴하고 반란의 초탄을 땡겼다
???
뭔가 굴려보려고 시간투자했는데 아다리 안맞는거같음
근데 아까우니까 그냥 뿌직 싸놓고 밥먹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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