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는 본편 스토리만 밀고 DLC는 안삼
엘든링은 얼마전에 엔딩보고 이제 좀 쉬었다가 2회차 돌릴지 새로 시작할지 고민중
재미: 엘든링 >>>> 오디세이
스토리: 엘든링 >= 오디세이
분위기: 오디세이 >= 엘든링
전투: 엘든링 >>>>> 오디세이
완성도: 오디세이 >>> 엘든링
개인적인 평가로는 대충 이런 느낌임
분위기 자체에서 오는 뽕은 엘든링이 더 좋지만 오디세이는 고증에 진짜 충실한게 느껴져서 그 부분은 플러스 줬다
엘든링이 전투도 재밌고 스토리도 오디세이 만큼 좆박진 않았고 빌드도 다양하고 몹도 다양하고 재밌다.
암튼 재밌긴 훨씬 재밌는데...
완성도는 확실히 오디세이가 높음
유비식 오픈월드라고 욕먹긴 하지만 퀘스트라인 따라가는것도 어렵지 않고,
맵마커 없는 일부 퀘스트도 힌트가 상식적으로 주어져서 npc나 아이템 하나 찾겠다고 하루종일 헤멜 일도 없음
npc들 말하는것도 가끔씩 얘들이 뭘 잘못먹었나 싶긴 한데 전반적으로 괜찮은 편이고 몰입도 됨
이미 4년 전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오디세이가 더 좋고 머기업 답게 최적화도 더 잘되어 있음
가장 비교되는게 아이템 제작인거 같은데,
시스템적으로도 아이템 제작 기능 자체는 거의 비슷함
돌아다니면서 나무 캐서 화살 만들고 나중에는 속성 화살 만들고...
근데 큰 차이가 오디세이는 다양한 화살 만들어서 쉽게 쏘고 다녔지만
엘든링은 화살 만드려면
1. 어디서 얻을수 있는지도 모르겠는 레시피 구해야됨. 꼬우면 공략 보던지
2. 재료 구하려면 저항도 못하는 축생들 죽이는 노가다 해야됨
2-1. 노가다 귀찮으면 존재조차 암시가 없고 특정 시간 특정 위치에만 나오는 방울사냥꾼 족치고나서 비싼 돈주고 사야됨
3. 또 몇몇 화살재료는 필드 리젠이 안돼서 몹 노가다 해야됨
걍 좆같아서 걍 상점화살만 사서 쏘고 말음 상점제가 성능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아 물론 속성 화살 사려면 누가 뭘 파는지 기억도 안나는 상인 찾아가야됨^^
제작 말고도 밸런스라던지 비합리적인 부분은 엄청 많은데 그럼에도 엘든링이 훨씬 재밌었다
엘든링이 재밌는 이유야 여기있는 얘들이면 다 알거고 게임은 결국 재미 아니겠음?
아 그리고 중후반 가서 뽕 떨어지는건 비슷하긴 한데 오디세이가 좀더 심했던거 같다
메인 퀘스트 렙 따라가려고 사이드퀘 노가다 뛰는데 이게 뭔짓인지 싶더라
(참고로 렙 10~15 정도 나는 적 상대하면 딜 진짜 모기딜로 들어감)
이래저래 말이 길어졌는데 설사 게임 자체가 더 재밌었다고 하더라도 오디세이는 엔딩을 너무 개같이 망쳐가지고 좋은 평가는 못했을 것 같다
1줄 요약: 유비가 게임에 다방면으로 투자 많이해서 완성도는 높지만 블랙좆소 프롬이 직원들 갈아서 어떻게든 완성만 시킨 엘든링이 훨씬 재밌다
이런건 중42갤가서 올려
어크 발할라에서는 최적화로 떡을 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