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카의 결혼 순서는


고드프리 - 레날라 (라다곤의 몸) - 라다곤 (자웅동체) 이거지?


그럼 내가 봤을 때


고드프리와 결혼하면서 마리카는 영원의 여왕이 되었는데

이 '영원의 여왕'에서 '영원'은 엘든링의 힘으로 추측됨


마리카는 이 엘든링의 힘을 손에 넣고, 이 엘든링에서 '죽음의 룬'을 빼서 말라케스에게 지키도록 함

그런데 마리카가 엘든링을 얻는 과정에서 마리카는 엘든링을 지키던 '엘데의 짐승'과 접촉해 계약을 맺은 것으로 추측됨

즉, 블러드본에서 투메르의 여왕 야남이 위대한 자의 지식을 얻는 조건으로 위대한 자의 아이를 잉태했듯이


그 계약 중 하나는 마리카가 엘든링을 소유하되, 그것을 부술 수 있는 힘이 있으므로 견제 조건으로 엘데의 짐승이 마리카 안에 들어가는 것?으로 추측됨

일종의 보험 같은 것이고, 당연히 그 과정이 있었으니 옆에 있던 고드프리도 이를 눈치챘을 것이라 생각

그리고 마리카 안에 들어간 엘데의 짐승이 만들어낸 인격이 바로 라다곤. 엘든링을 어떻게든 수호하려던 인격임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럴 듯함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마리카는 라다곤의 인격이 강해지고 있음을 느꼈고 황금률의 개라며 경멸함

그러던 중에 고드프리가 거인족과의 싸움에서 사고를 당하고 마리카가 라다곤을 견제할 힘을 크게 상실하게 됨 (고드프리 & 마리카 vs 라다곤 구도였는데 깨져버린 것)


그래서 마리카는 최후의 보험으로 고드프리와 빛바랜자들로부터 축복을 거두어 추방함

그들이 언젠가 다시 돌아와 엘데의 짐승을 무찌를 수 있도록 (이건 무기 설명에도 나옴)


하지만 보험은 보험일 뿐이었고, 결국 라다곤의 인격이 엄청나게 강해지면서 라다곤에게 주도권이 넘어갔고

라다곤은 레날라와 혼인하여 카리아 왕가의 힘과 마술을 얻어 엘든링을 위협할 수 있는 유성들을 막고자 함 (그 역할이 바로 별 부수는 자 라단)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그가 생각했던 카리아 왕가와 달의 세기는 엘든링을 위협하는 존재였음

달과 별의 운행을 관리하는 달의 왕녀 라니는 더더욱 엄청난 위협임을 깨달음


그래서 이혼하고 자웅동체로 혼자만의 세력을 꾸리고, 기존 카리아 왕가를 붕괴시킴. 천체의 운행을 할 수 없도록

그러던 중 라니를 비롯한 카리아 세력들이 천체 운행의 운명을 막은 라다곤에 불만을 품고 고드윈을 암살

검은 칼날은 죽음이 빠진 세계에 대한 불만 + 아마도 마리카을 속박한 라다곤에 대한 분노로 (검은 칼날들은 마리카와 매우 친했던 신성한 존재들이라 언급됨)

고드윈을 암살한 것으로 보임


그런데 고드윈 암살은 마리카의 엄청난 슬픔을 불렀고

이게 라다곤에게 속박되어 있던 마리카의 소멸해가던 자의식을 일깨움

그래서 정신적 속박을 풀고 슬픔에 찬 마리카가 엘든링을 부순 것


라다곤을 보면 껍데기 같은 육신 속 엘데의 짐승이 가진 별의 무늬가 잠들어있는데

아마도 엘데의 짐승은 마리카를 안에서부터 파먹었던 것으로 보임

일종의 숙주처럼?


엘데의 짐승 정체는 내가 봤을 땐 우주에서 온 플래닛 이터임

가장 강한 존재를 꼬드긴 다음에 몸 안에 들어가 그 힘을 섭취 나가고

붉은 부패 등으로 보이는 숙주 생물들을 전역에 퍼뜨려서 마구 흡수해가는 것 (아마도 성수나 에오니아의 붉은 꽃이 그러한 역할로 보임)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