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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률 엔딩에서 황금나무가 더 빛나던 걸 보면, 거대한 의지는 질서와 영원함을 추구함을 알 수 있다, 근데 고작 신인 마리카의 지성을 빼앗아서 기계처럼 만드는 걸로 황금나무가 만족할 거 같냐?

게임에서 거대한 의지=엘데의 짐승은 자신들의 힘으로 만든 규율과 영원함을 중요시하며, 이를 위해 자유의지는 필요없다고 여기는, 가능하다면 틈새의 땅의 모든 생명체의 지성을 빼앗아서 황금률을 수호하는 노예로 만들 녀석들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비해 달은 두 손가락의 간섭을 벗어나려 한 라니와 레날라가 숭배하고, 라니도 죽음이 필요하다고 한거 보면 달은 질서와 영원함보단 개개인의 자유의지를 존중하고 죽음을 추구하는 것 같다.

자유의지를 존중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거대한 의지는 엘데의 짐승을 통해, 부패의 신은 말레니아를 통해, 진실의 어머니는 모그를 통해, 악신은 불의 거인을 통해, 미친 불은 세 손가락을 통하여 나름 틈새의 땅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려 한 것이 확인 가능하다.

그러나 달은 레날라와 라니에게 자신을 섬기게끔 유도를 한 것으로는 보이지만, 딱히 그들에게 힘을 부여했더거나 강제로 무언가를 시킨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 속이 음흉한 외부의 신들의 러브콜은 걷어찬 뒤에 나의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는 달을 섬기면 된다.


사실 라니야말로 자신을 섬기기만 하면 자유의지를 충분히 존중해주는 화이트 기업에 입사한 것이었다.


결론: 아직도 달을 섬기지 않는 미련한 삧들은 어서 하늘 높이 뜬 달에 그랜절을 박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