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세상이 망하자 선택받은 주인공이 위대한 존재들을 때려죽이고 무언가를 강탈해 조진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게 전부임.
말해주지 않고 보여주는 프롬식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을 들으면 참 거시기한게, 그 텔링을 해주는 대목이 사실은 스토리라기보다는 그냥 배경 이야기에 가까움.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는 정황들이 존재하고, 주인공은 그 복잡한 사연을 가진 놈들을 찾아가서 칼찌를 놔주는게 전부란 말이지. 어떤 구조를 가져야 스토리로서 정의될 수 있느냐는 참 애매한 문제긴 하다만 일반론으로서 지금 청자가 목도하는 사건의 발단이 되는 맥거핀을 스토리라고 부르지는 않잖아...
오마주나 상징 같은거 뜯어보면 의외로 치밀한 부분 많음 프롬 덕력이 상당하더라
스토리 구조는 단순하지 근데 스토리에 나오는 대사나 장면 해석 등 에서 복잡해지는거임
ㄴㄴ 아님 엘든링도 기승전결 다 있는데 그 과정을 플레이어가 직접 겪게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배경요소로 배치해서 못느끼는거지 그런 식으로 단순화하면 위쳐도 시리 찾고 와일드헌터랑 전쟁하는게 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