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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문돌이라 이공학은 지식이 전무


당연히 개발관련 지식도 전무


뭐 하나 기획 할 때 마다 존나 장황하긴 함


다만 실제 개발 굴러가는게 시간이 얼마나 걸리고 온전하게 기능하게 하는데 얼마나 노오력이 들어가는지 줮도 관심없는 성향임


그러다 보니 1개의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1로 놓고 보면, 보통 유능한 기획자라고 하면 분량을 1.5 정도 까지는 구상함


근데 미야자키 같은 놈은 구상을 2~3을 구상해버림


와중에 2~3 구상하면서 그걸 또 수정을 가함


작업 분량은 애미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만들어놨더니 그거 말고 이거 이거말고 저거 이 지랄 시작


분명 본편 구상은 고속도로 4차선 구상이였는데 어느 새 8차선에 버스 전용차선 하이패스 다 깔리는거지, 휴게소도 박아넣고


작업 완성도는 좆박기 시작하고 작업 간 개연성도 시궁창에 쳐 박힘


데드라인은 다가오지 작업 간 완성도나 연계성은 좆박지


이러니 막판에 대충 짜집기로 기능 가능한거라도 추스려서 줄잡고 때려넣기 시작


발매 해 놓고 보니 그래도 구상은 나쁘지 않아서 평가는 좋은데


문제는 개발 과정이 극단적으로 비효율적이고 피로도가 심해서 작업자들이 다 도망감


게임 발매 때 마다 더미데이터가 최종 발매버전에 용량 잡아먹어가면서 우수수 튀어나오는게 이 반증임


진짜 지금까지 회사 운영 가능한게 용하다는 수준인데


엘든링 개발기간이 5년이상 늘어지면서 개발자들 피로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문제가 심하게 터졌다고 봄


개발인력 영끌한다고 전작 서버까지 닫아놓은거 아직도 복구 못하고 이사직들 전부 잠수타고 대외 활동 전무하고 마케팅 SNS나 운영하는거 보면


아마 다음 작품에선 좀 위험하지 않나 싶음


솔직히 장르면에서 이 정도 개척했으면 코지마 히데오마냥 서구권 게임개발자 사이에서 존나 빨려야 정상인데 개발 과정 자체가 좆같은 새끼다 보니 줮도 언급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