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드릭군은 최약체지만 의외로 다른 세력들이 다 와해되서 게임 시작 시점에서 "엘데의 왕"을 노릴 수 있는 얼마 안되는 세력 중 하나임. 근데 판타지 필터를 빼고 봐도 고드릭은 민생도 국방도 말아먹어서 왕의 자격이 없음. (다른 지역은 다 이유가 있는데 림그레이브 사람들이 망자같은건 고드릭이 착취해서임ㅋ)
- 카리아 왕가는 자기네 사병이라고 할 수 있는 카리아 기사단을 극소수로 유지하고 (20명 남짓) 세력 기반을 레아 루카리아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음. 레아 루카리아의 마법사들이 반란을 일으키니까 라니의 세력기반이 증말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은둔할 수 밖에 없게 됨
- 의외로 가장 정석적으로 엘데의 왕을 노리고 있던건 미켈라. 대의명분, 통치기반, 군사력 모두 제대로 갖춘 유일한 세력임. 미켈라는 트리나라는 이름으로 억압받던 백금의 사람들을 모아다가 통치 기반으로 삼고 에프레펠군 + 귀부기사 구성으로 세력을 키우고 있었음. 일차적으로는 고드윈을 부활시켜 옹립하려고 했던거 같음. 문제는 정작 본인이 납치당해버림ㅋ
모그만 없었으면 말레니아가 후퇴했어도 나중에 가서 라단을 족치든 후일을 기약하든 했을텐데 너무 미켈라 방비가 허술했다
엘든링 스토리 모티브가 체스라는 말이 있던데 확실히 왕이 잡히니까 그대로 망하긴 했음
모그 없었으면 말레니아 후퇴하면 미켈라가 회복시키고, 다른 장군 임명해서 암살하거나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