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 컨셉 잡다보면 주워 모으는 내용들이 특정한 주제로 겹치기 마련이고
그 컨셉을 잘 살리려면 결국 특정한 주제를 바탕으로 내용들을 다듬을 수 밖에 없음.
영 딴판인걸 섞으면 그거야말로 똥겜이지.
내가 아까 말한 인간찬가 같은 것도
프롬이 "사람들에게 인간찬가를 알리기 위해 블본을 만들었습니다."
이지랄했다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호러를 섞으면서도
프롬 특유의 어려운 난이도와 그에 따른 성취감을 부각하는 주제를
이리저리 섞고, 통일감있게 다듬다보니
결국은 인간 찬가가 주제 비스무리하게 다듬어지더라 같은 이야기임.
인간찬가도 말이 존나 그럴싸할 뿐이지
그냥 인간이 발버둥쳐서 결국 목표한 바를 이루면 대체로는 인간찬가에 부합함.
블본은 엔딩 3개가 다 인간찬가라고 할껀 없긴한디
ㄴㅇㅇ 그 글에서는 그냥 뭉뚱그려서 딱 하나 꼽자면 인간찬가라는거지 또 여러 엔딩 다른 해석을 넣다보면 인간찬가는 아님.
그러니까 그냥 결국 컨셉에 맞게 이리저리 주제를 주무르는거지 꼭 뭔가 주제가 정해져있는게 아니라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