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부패한 거인의 숲, 하이데의 큰 불탑, 숨겨진 항구 깨고
두번째 날은 청의 성당, 망각의 감옥, 달의 종루, 죄의 탑, 사냥의 숲, 불사의 처형장, 깨고
세번째날은 쓰래기의 바닥, 검은 계곡, 흙의 탑, 녹아내린 철성, 텅빈 그림자의 숲, 파로스의 문, DLC검은 안개의 탑 깸
네번째 날 휘석가젤도라, 성인의 무덤, 왕도드랭글래이드, 아마나의 제단, 불사의 묘지, 안딜의 저택, 갈망의 왕자(수호자) 깸
그리고 다섯번째날 수호룡의 둥지, 제사장, 백왕의 왕관DLC, 가라앉은왕의 왕관DLC, 모든 기억, 그리고 갈망의 왕자 막보스 두마리 깸
소감을 말하자면 5일동안 이거에만 몰두할수있을정도로 몰입력이 강하고 분명 다른 게임보단 훨씬 할만한 게임이고 내가 안좋은 소문을
듣고 생각한것보단 낫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다크소울 조무사 같은 작품이였음.
일단 맵디자인이 다른 소울겜에 비해 훨씬 떨어지고 좆같은 요소같은건 좀 줄어들고 간단해지긴 했지만(아마나의 제단같은 몇몇 구간빼고)
게임세계가 별로 매력적이지가 않은거같음. 소울겜처럼 모든 지역이 정교한 3D 미로마냥 서로서로 이어져있어서 정말 하나의 세계처럼
느껴지지않고 그냥 매듀라를 중심으로 뿌리처럼 뻗어나가다가 각 루트 막보스를 죽이면 포탈 타고 돌아오는 게으른 디자인인데 무슨 분명
해수면 밑으로 한참 내려갔더니 또 바다가 나오지 않나 흙의 탑에서 엘레베이터를 올라가니까 갑자기 맨 하늘위에 용암산맥이 나오질않나
그냥 세계의 개연성은 일단 개나 주고 개발한게 느껴짐. 이게 이상해서 나중에 전체지도 3D맵을 보니까 10개정도 되는 지역이 따로 로딩될뿐
막 겹쳐져있더만.
닼솔겜이 인상에 남는 점 중 하나가 한 위치에서 다른 지역이 먼 배경으로 보인다는건데 닼솔2는 그런점이 거의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매듀라의 돌탑에서 하이데의 큰 불탑이나 부패한 거인의 숲의 성이 보이긴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매듀라에서 보이는것들은
그냥 멀리있는것처럼 배경에 그림을 붙여넣은거고 실제로 하이데나 거숲성이 로딩되었다면 게임상 거리가 멀지가 않아서 그냥 코앞에 있어야
하는거였음 ㅅㅂ. 겜 중후반가니까 그냥 맵진행이 노가다처럼 느껴지는데 소울겜에서 이럴수가 있다는게 신기했음. 거의 블본에 랜덤 성배던전
도는 느낌?
첫 이틀동안은 꽤 재밌긴 했는데 무슨 보스의 수가 왜이렇게 쓸데없이 많나 싶더니 너무 똥같은 보스가 많아서 약간 피많은 필드몹처럼 느껴지는게
대부분이였음. 아마 한 4/5의 보스들은 원트에 잡은거같음. 클리어까지 보스만 40마리는 잡았는데 사실 기억에 남는건 얼마 없음. 연기의 기사와
두번 출연한 용철 데몬만 좀 기억나는데 연기의 기사는 저렙에 에스트병도 얼마없이 들어갔다가 DLC보스중 제일 쌘놈이라 닼솔2하면서 유일하게
피똥싸서 인상깊고 용철데몬은 그렇게 어려운건 아닌데 이새끼는 한번 죽으면 보스방까지 가는길이 개좆같아서 욕튀어나왔음. 심지어 두개다 가는길이
존나 좆같음. 다크소울 모든겜과 블러드본을 다 여러번씩 깨봐서 원래 좆같게 만드는 겜이란건 알지만 좆같아도 재밌는 경우가 있고 그냥 좆같은게
있는데 다크소울2에서 좆같은 부분은 그냥 좆같고 병신같았음
어쨌든 나머지 보스들은 딱히 상징적처럼 느껴졌거나 인상깊지가 않았고 다크소울1의 왕의 소울을 지닌 자들이나 다크소울3의 장작의 왕들처럼
보스중에서도 네임드 보스라면 그만큼 웅장하고 적어도 그전까지 떡밥이 세워졌어야 하는데 닼솔2의 그레이트의 소울을 지닌 4보스는 그냥 왠
잡보스를 죽였더니 그레이트 소울을 줘서 오잉? 한 경우가 많았음. 썩은자는 그냥 파오후 소시지새끼 눈감고 원트에 죽이니까 그레이트소울 주길래
띠용 했고 공작의 프레이자는 왠 거미새끼 죽이니까 이놈도 그레이트 소울을 줌. 이놈들이 스토리에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닼솔2의 보스들은
수만 많고 하나하나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고 너무 쉽게 느껴졌음. 그나마 DLC보스들만이 좀 보스라 할만한정도.
지금까진 닼솔에서 스토리를 따지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닼솔2를 해보고 아 그래도 다른 소울본겜들은 스토리가 있던거구나를 느낌. 닼솔1은
감옥에 갇혀 망자화가 될때까지 기다리는 운명에서 구해준 아스토라의 기사의 사명을 잇고자 종을 울리고 불을 계승하여 멸망해가는 세계를 구원할
선택받은 불사자가 되고 닼솔3도 시작부터 도망간 장작의 왕들의 소울을 모아 불을 계승해야하는 목표가 정확한데 닼솔2의 저주를 짊어진자 이새끼는
그냥 자기 저주 풀 방법이 없을까 여기저기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면서 앞에 나오는건 전부다 죽이고 보는 망자새끼나 다름없음. 거의 대부분의 지역을
왜 가는지 모르겠고 보스를 잡으면서도 왜 이걸 잡고 있는지 모르겠음. 작품 막보스로 안 딜이 나오는데 뭔 불타는 묘목 새끼가 뜬금없이 방금
니샹드라랑 막 싸웠으니 막타치려고 헐레벌떡 나오는데 둘다 이어서 원트로 깨고나니 이게 정녕 막보스고 엔딩인가 너무 허무했음.
어쨌든 계속하면 말할게 끝도 없이 많긴한데 결론적으로 요약을 하자면
닼솔2는 소울겜 조무사, 유사소울겜이였다 라는 소감이였음.
플스에서 70% 세일할때 만오천원 싸게 주고 사고 5일동안은 즐겼으니 후회는 없긴한데 괜찮은 게임이긴 하지만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소울겜에
반열에 올려놓기엔 나사가 두세개는 빠진거같음. 왠지 블본하다가 성배던전 노가다 한 느낌임.
스콜라 충이지만 맞는말이라 추천 준다 - dc App
13이 소콜라이크 인것을
그래도 재밌잖아
1.3 좋아하는 사람은 이질감 느껴질거라 생각하는 게임이긴 해요
이세끼 꾸준하네 전에 무슨 비슷한글 쓴거같은데 ㅋㅋ 욕처먹다니 개소리 잘봤습니다
스콜라 잼있게하고있는중이지만 맞는말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