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처음 키웠던 본캐는 4회차까지 했고, 3회차까진 안깨본 퀘스트라인 잘찾아보면서 열심히 했다.
4회차부턴 몹들이 좀아프길래 룩딸로 천갑입고다녔는데 이제 천갑끼면 족될것같아서 다른거 몇개 만들어서 캐릭몇개 다시키워봤음
활만쏴야지하면서 활잽이도 해보고, 이번엔 기도온리로 가야지해서 기도도 써보고, 이것저것 키우다가 또 다크소울3하던때처럼
새캐릭하나 만들어서 다시 시작했음.
맨처음에 접목이한테 뒤진다음 떨어진 절벽에서, 어두운 통로 기어올라가서 표류묘지 축복을 지나 문딱 열었을때 느껴지던 그 짜릿한느낌이
전혀 안느껴지더라.
다크소울3는 진짜 다른망자들처럼 셀수도 없이 많이 새로운 캐릭을 키웠다.
이번엔 대검 이번엔 단검 이번엔 활 이번엔 성기사, 이번엔 마검사... 이렇게 그냥 하나하나 새로운 캐릭키울때마다 새로운 재미가있었는데.
그건 게임길이가 짧아서 가능했던 것 같기도 해.
막상 새로운 캐릭키우려고 하니까 엄청나게 드넓은 오픈월드에 새로운 캐릭으로 첫발을 내딛고나서 느껴지는건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아니라 그 지긋지긋한 반복던전들에 대한 지겨움이 먼저 몰려오더라.
그래서 이젠 패턴을 너무많이봐서 빈털터리로도 죽여버리는 트리가드 잡고나서 이것저것 잡템주워서 모르고트 앞에 딱서니까.
진짜 그냥 손탁놓게되더라.
아... ㅈ같은 단석방울은 언제모으나, 반복던전 이미 몹들 배치도 눈에익어가는 것들 들어가기도 싫은데 단석 몇개 얻으려면 꾸역꾸역 들어가야되니까
거기서 현타가 딱옴.
요즘엔 엘든링 그냥 가끔들어가서, pvp 몇판하고, 아니면 모르고트 앞에있던 얘 잠깐 깔짝이다. 지금 리에니에 레날라잡았는데,
그냥 5분만에 끌때도 있고.
오픈월드라는게 꼭 좋은 것 만은 아닌 것 같다.
? 전화차에서 다 세팅 해놓으면 굳이 그 고생 안해도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