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서 삧한테 "네가 했던 행동들은 실패로 끝날 것이다, 나와 마찬가지로" 라고 말하는거보면 ㅇㅇ
모르고트가 진짜로 순수하게 황금나무를 지키고자 했던건지, 왕에 자리에 대한 권력욕이 있던건지는 확실하게 알려진 게 없지만 일단은 정당한 왕이 되려고 이런저런 시도는 했던거같음
물론 그게 뭐였는진 모름. 황금나무의 수호자로 있고자 했다는 거, 세손가락한테로 가는 길과 금역으로 가는 길 봉인해놓은거 보면 나무를 태운다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던거같고
뭐 가시를 부수려 들었다던가 아님 다른 데미갓들 룬을 얻기라도 했나
한글 번역과 일어 번역에는 저 부분이 빠지고 그냥 "이제는 누구도 엘데의 왕이 될 수 없다. 나와 마찬가지로" 라고 되어있는데 누구도 엘데의 왕이 못 된다는거랑 삧 보고 실패할거라 하는거랑 의미가 겹쳐서 생략한건가, 뜻이 이해가 안 가는건 아니지만 좀 아쉬운 번역임
근데 왕 될거면 걍 쿨하게 황금나무 포기했어야하는데 괜히 이도저도 아니고
거절의 가시 걷힐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린건가
모르고트도 존나 개새끼 아닌가? 이 새끼는 왕 할 거라면서 지가 안돼는거 알면 적당한 사람한테 양보 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보니까 지도 왕 되고 싶어서 중간에서 지랄 엄청 했는데
제딴에는 자격없는 새끼한테 맡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한게 아닌가 싶음
근데 결국 황금나무가 다 막아서 아무도 자격 없는 거나 마찬가지였잖음. 모르고트도 그걸 알고 있었고. 그 상황에서 내부로 들어가려면 나무를 박살내든 태우든 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그걸 대깨황금나무인 새끼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지는..ㅋㅋ
번역이 빠진게 아니고 일어가 원문이다
맞네 이거 생각해보니까 일본겜이었노
이 게임은 영어 대사보단 무조건 자막을 우선으로 보는게 맞음
황금 나무 태울 생각은 하질 않았으니 거절의 가시 보고 그냥 다 끝나버렸다고 생각한 채로 망할 때까지 현상유지라도 하려던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