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필드에 게임 시스템상으론 템도 이벤트도 뭣도 없지만 "틈새의 땅은 이렇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보여주기식 환경들이 꽤 있고
필드도 동굴도 전부 전체적으로 환경 구성이나 지형, 몹 배치에서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 티가 남
겜 첨 할 때는 못 느꼈는데 첫 엔딩 보고 다시 새 캐릭 파서 처음부터 하니까 초반부는 어딜 가도 개발자들 정성이 온 몸으로 느껴지더라
근데 갈 수록 어딜 가도 복붙이거나 대충 만든 것들이 점점 많아지고 극후반까지 가면 정성은 커녕 눈곱만큼의 성의도 보이질 않았음
초반에는 아무 의미 없는 것들임에도 정성이 가득하고, 후반에는 나름 중요한 것들임에도 성의가 없는 개망한 밸런스가 되어버리는거임
내가 봤을 땐 적어도 리에니에 만들기 시작할 때까진 아마 최대한 달렸는데 그 후로 후달려서 점점 대충 만들게 된 것 같음
만약 초반부 만들 때 힘을 좀 빼고 일찍 마무리해서 남은 여력을 후반까지 끌고갔으면 어땠을까 싶음
리에니에 케일리드 까진 괜찮던데
전형적인 개발 계획 제대로 못세운 중소식 처리지 게임만들던 인원이 중간에 탈주한거 아닌가 싶을정도야
난 설원과 거인 빼고 다 괜찮았음
설산만 빼면 다 괜찮지 않냐
사실 장기간으로 만든 창작물이 많이 그렇긴한데 이번건 티가 너무났음
난 설산 빼고는 그렇게 별로인건 없었음
설원 빼고는 다 괜찮았음. 근데 림그레이브가 특히 공들인 건 많이 보이더라. 그냥 필드 던전만 봐도 훨씬 신경 쓴 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