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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품은 거인족 태생의 강력함은 신의 모발조차도 붉게 만들었지만

라다곤은 그것이 수치스러웠기에 저주라 칭하여 그 자세한 내막을 숨겼다


마리카와 정을 나누던 고드프리의 육체가 나날이 커진 데에는

필시 그 저주의 영향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