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로 한 30레벨 노강 캐릭터로 꼴아박아봤는데 이새끼들 무지성으로 3마리 막 넣어놓은게 아니더라

이번에 패치로 호전성이 좀 줄어들었길래 한번 시도해봤는데 이새끼들 여전히 좆같더라, 딱 좆같은 수준까지만 호전성을 줄여두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다


일단 무기는 당연히 운석지팡이에 암석탄, 철퇴와 소형방패 전부 노강


성배병은 붉은2 푸른4 갖고 들어갔는데 아무리 해봐도 뭔가 안 깨지는 느낌이길래 뭘까 하고 3시간 꼴아박으면서 유심히 봤다


그 결과 윤도새끼가 멍때릴때 암석탄을 쏘면 그거에 즉각 반응해 일정확률로 조그만 챠크람을 던지는걸 발견


당연히 암석탄 후딜동안 확정으로 쳐맞고 자꾸자꾸 체력이 야금야금 깎이게 됨


심지어 법사놈 결정연탄인지 뭔지 하는걸 쏠때 회전력이 어마무시해서 딱붙어서 빙글 돌아도 거의 270도 회전해서 날 따라온다, 만약 이게 개막 패턴으로 시작했다? 운좋으면 맵에 있는 장에물에 몇발 막히고 안맞던지 운안좋으면 죄다 쳐맞고 실피로 시작하던지다


즉 암석탄으로 무조건 지팡이를 경직시킬수 있게 암석탄 3발을 풀히트시키고 시작해야하는데 또 이 작업을 하는동안 윤도의 방해가 들어온다


쏘면 얌전히 맞아주냐? 좆같은 암석탄 궤적때문에 가까우면 한대만 맞아도 기적이고 멀어도 지팡이새끼 존나 잘피함


그럼 거리를 벌려야 하는데 벌리면? 그사이에 쫒아온 창의 무한 반복찌르기가 시작 간신히 자리잡고 쏘면? 윤도의 확정타


이걸 확정으로 맞추는 조건은 지팡이가 멀리서 이동하는 도중 캐스팅해두며 그동안 윤도가 뻘짓을 하고있어야하고 창은 나랑 멀리 떨어져 있어야 된다


이 조건이 안맞으면 제발 쏘지 마세요 윤도님 하면서 대가리 박아야됨


어찌저찌 지팡이를 한번이라도 눕혔으면 이제 여기서부터 공략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라


처음엔 지팡이만 먼저 죽여야해! 하면서 미친듯이 암석탄을 쏴제꼈더니 지팡이가 죽으면 마나가 오링, 남은건 거의 풀피상태의 창과 윤도, 포션은 그동안 야금야금 갉아먹혀 없음


그래서 공략의 방향을 좀 바꿔봤다, 창놈부터 죽이자




지팡이를 항시 주시하며 윤도를 시야 내에 두고 빙글빙글 돌며 지팡이가 결정연탄을 쏜다 싶으면 나이프로 캔슬


그 사이에 창의 연속찌르기가 들어오면? 잽싸게 패링 후 앞잡, 타이밍은 쉬운데 이거 말고 다른 동작은 죄다 엇박이라 무조건 연속찌르기만 유도


이걸 창이 죽을때까지 반복해서 일단 창놈부터 죽인다, 패링 10번은 해야됨


창놈이 죽었으면 다음은 아무거나 상관없지만 지팡이


이제 여기서 해당 던전에서 얻었던 결정인을 소환, 타격이 있는 결정인이 없으니 노강이여도 꽤나 버텨줌


미리 시작부터 소환하면 결정연탄 세례 받고 지팡이 반피 깔때쯤 내 결정인이 터져버리더라?


이때 봤는데 혼자면 보통 2놈이 행동하는걸 영체 소환하면 3놈 다 움직이기 시작함, 개 악랄한 새끼들


아무튼 그렇게 몸바쳐 윤도를 막는동안 지팡이를 무한경직시키며 처리, 처리할때쯤이면 나와 윤도의 일대일 매치 시작


씨발 근데 그동안 툭툭 맞은거로 물약은 없어서 한대도 맞으면 안되는데 스테가 너무 적어서 한콤보에 못눕히니 존나 불안하더라


아무튼 깻다고 씨발 좆같은 프롬년들아


혹시라도 여길 초반에 갈 사람이 있으면 나처럼 3시간 갖다버리지 말라고 올렸다


아참 멀티는 켜봤는데 사람이 없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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