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의 스토리를 보면 세계의 규칙을 정하는 싸움은 다음처럼 보임
부서진 룬을 모아 힘을 증명한 자가 엘데의 왕이 되서 룬을 수복하는 것.
근데 이것은 외신인 위대한 의지의 기만임. 세계의 규칙을 정하는데는 엘데의 왕도, 룬도, 엘든링도 필요없음.
오직 신만이 필요함.
본편에 나오는 규칙들이자 프롬뇌들이 판단한 세계의 규칙들
- 엘데의 왕이 신과 결합하면 세계의 규칙을 결정할 수 있다.
- 마리카에 의해 엘든링이 파괴되었으므로, 이를 거대한 룬과 수복의 룬을 통해 고쳐야한다.
이 모든것들이 사실 세계의 법칙에 대한 것이 아니라 엘든링과 황금률 (황금의 규율)에 대한 것임.
등장인물들은 모두 황금률에 속아서 아무도 마리카 다음의 신이 된다는 생각을 하지 못함
- 황금률에 충성하는 자들은 본인들이 그만한 역량이 있음에도 엘데의 왕이 되어 마리카와 결합하여 엘든링을 고치려고 함
- 모그는 미켈라를 신으로 옹립하고 자신이 엘데의 왕이 되면 새로운 피의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 검은칼날, 똥먹자는 본인들의 규칙을 엘든링에 삽입하여 세계를 바꿀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즉 모두가 기본적으로 황금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황금나무의 거대한 의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임.
생각해보면 단순히 엘데의 왕이 신과 결합하고 룬을 고쳐서 세계의 규칙을 정한다면 위대한 의지는 그저 라다곤, 아니면 적어도 모르고트를 적극적으로 밀어주면 됨
그런데 안하는 이유는 결국 세계의 규칙을 결정하는 것은 신 "마리카"에게만 달려있고, 반역을 일으킨 마리카를 파괴한 상황에서 엘든링을 고쳤을때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기 때문에 거절의 가시로 그냥 이 상황을 유지하려고 했던거임
결국 엘데의 왕좌에 앉는 엔딩들은 위대한 의지에 기만당한 플레이어가 황금률인 엘든링을 복구해서 위대한 의지에 사역하는 엔딩인 거지
하지만 이 규칙을 꿰뚫어보고 아예 판을 뒤엎으려고한 존재들이 넷 있음. 이들은 유일하게 룬이나 혹은 신과 왕의 결합을 목표로 하지 않는 자들임
라이커드: 본인이 신조차 집어삼킬 수 있는 뱀이 되어서 신이 되려고 시도함. 타니스는 라이커드의 반려지만 엘데의 왕과는 무관
고리: 말레니아를 새로운 부패의 여신으로 만들려고 함. 이 과정에서 반려에 대한 언급은 없음
샤브리리: 플레이어를 미친 불의 왕으로 만들려고 함. 이 과정에서 반려에 대한 언급은 없음
라니: 본인이 암월의 여신이 되려고 함. 라니의 반려는 삧이지만 암월의 반지의 내용을 보면 당초 계획에서 반려가 없어도 된다고 판단했음
(만약 신과 왕이 결합해야만 규칙을 정할 수 있다면, 반드시 반려를 염두에 뒀어야함)
이중 라이커드와 고리의 시도는 실패하고, 샤브리리와 라니의 목표는 성공하게 됨.
두 엔딩을 보면 모두 왕좌에 앉지 않고, 마리카가 완전히 소멸했을 때 진정한 신성을 얻게 되는 것을 생각하면 설득력 있음
- 엘든링은 거짓이다 -
몰라레후 회차돌것인레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