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맨아래




레날라는 라다곤이 떠난 이후 마음을 잃었다고 한다.




음...... 사실 라다곤 때문은 맞음. 하지만 단순하게 "남편이 바람나서" 정신줄을 놓은건 아니라는 이야기다. 그럴만도 한게


솔직히 우리들 어머님만 해도 저정도로 정신줄을 놓으실까? 힘들어는 하시겠지만 저 지경까지 가지는 않지

그런데 레날라는 라다곤이 인정할정도의 여장부 였단 말이야. 그런 사람이 반려가 바람났다고 저지경까지 가긴 힘들다고 생각한다.


무언가, 레날라의 정신을 건드린게 더 있다는 말임




그렇다면 혹시, 라다곤이 레날라를 세뇌한걸까?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라다곤은 황금률 원리주의 신앙과 관련이 깊은데, 이쪽 기도에서 정신조작 비스무리한건 찾아볼 수 없다. 라다곤 보스 패턴에서도 찾아볼 수 없지.


그런 능력은 오히려 미켈라의 권능에 가깝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게 만들어서 미치게 만들 수는 있겠지.


미켈라가 할 수 있는거면 라다곤도 어떻게 할 수는 있겠지만, 마치 제우스가 태양마차를 모는것마냥 썩 자연스럽지 않은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왜일까? 잠깐 데미갓 놈들 룬 모양좀 보고오자


모그, 모르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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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단, 라이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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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모를 둔 데미갓들끼리 룬의 모양이 닮아있는걸 알 수 있다.


그런데...


말레니아, 태어나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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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날라의 호박알은 라다곤이 보냈다고 했다. 그리고 레날라는 몸은 그냥 인간이다. 아이를 낳는다면 자기 배에 품고 낳았을거란 말이지.

즉, 호박알은 레날라의 아이가 아니며 높은확률로 마리카와 라다곤의 아이다.


마리카와 라다곤의 아이들은 태생이 불완전해 신체에 결함이 있는데, 호박알은 그게 태어나지 못하는 결함으로 나타난거지


그리고, 레날라는 정신줄을 놓고도 라니의 마술을 알아보는 어머니이다. 자기 아이가 아닌건 보자마자 바로 알았을거임




자, 그럼 이제 레날라가 정신줄을 놓은 이유를 감 잡을 수 있다.


반려자가 다른사람과 눈이 맞아 집을 나갔다? 그정도까지는 일반인도 이겨낼 수 있는 고통이다.


그런데 그 반려가, 바람난 사이에서 나온 애를 보내서 키우라고 한다??? 아내에서 순식간에 유모로 격하가 되어버리네?  와 이게뭐지?

그런데 애를 셋이나 낳을만큼 금슬이 좋았잖아.....  저 지랄이 나놓고도 맘이 바로 돌아서지도 않을걸



그렇게 버려진 슬픔, 배신당한 분노, 아직남은 미련  이것들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거기에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얼탱이 없는 상황까지 몰아쳐버린다?


이정도면 멘탈 쎈 여왕님이라 해도 정신줄을 놓을만 하지




요약


남편놈이 다른년이랑 눈이 맞아 나가놓고, 그년이랑 낳은 애를 보내서 키우라고 한다. 이정도면 어지간히 멘탈 쎈 사람도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