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특정 세대는 자신들이 향유하던 문화가 지속 생산되기를
원하는 경향이 있음

단연 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그러하며, 그것들은
그 세대보다 어린 세대에 대한 권력으로 작용함
신규 세대가 언제나 기성문화에 대한 반발심을 갖는 것은 아니어서
'힘있는계층'에 편입되고 싶은 젊은이를 끌어들이면 나이먹은 세대의
권력은 더욱 공고해지기 때문

늙은 부모님들이 철지난 골프배워라/뭐배워라 등등 잔소리하는게  좋은 예다

젊은 직원들이 모여서 아이돌 얘기하는데 끼어들어서
'요즘 노래는 말여~'를 부르짖는 틀딱은 사실 눈치없는 게 아니다
젊은세대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내면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 이말임 그것이 효과있고 없고를 떠나서.

비틀즈가 어째서 전설의 밴드로 추앙받으며 이후의 밴드들은
언제나 한수 아래로 취급받는가?
사람마다 다른 요인을 들 수 있겠지만 사실은 비틀즈가
전쟁 후 폭증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영웅이었기 때문임
단순하게 말해서 그 세대 숫자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라 이거임

또한 장르라는 경계를 지음으로써 입으로 먹고사는 직업들ㅡ평론가,
교육자, 강사 등등의 직업들이 갖게되는 교육권력도 생각해봐야 할 일

나는 오픈월드 논란 역시 같은 맥락에서 생각함
사실 좆카이림 좆숨 좆타 등등의 게임문법을 후대게임들이 따라야 할 명백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터지는 것은 틀딱들의 욕망 때문임

물론 회사들은 돈이 되는 것을 좆을수밖에 없기때문에 일정부분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는것도 사실이고.

웃기는 것은 대박은 언제나 기존의 것을 탈피할 때만 터진다는 사실임
사실 당연하지 가테갤만화를 보면 알수있듯이 틀딱들도 질리거든
그런데 막상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긴 힘겨워함 다른이유가 아니고
뇌가 늙었기 때문임

그래서 역사적으로 권력세대의 노화가 일정 이상 진행되면 어쩔수없이 뒷방늙은이되기 마련이었고
우리 어머니아버지가 늘 한물간 7080노래를 트는 것도 그래서 그렇다

회사-창작자들도 바보는 아닌지라 시대가 변하는것 같으면 조금씩
변화를 시도함
기존팬층의 반발과 잠재적 유입팬층의 요구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말이지
이걸못하면 사라져가는 것이고, 사실 변화를 시도한다 해도 한계가 있어 기업의 90%는 50년이 넘기 전에 사라지긴 함

결론요약 : 장르문법은 무조건적으로 따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