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소울 1편과 3편에서 암령으로 등장하는 커크
1편과 3편을 합쳐 총 4번이나 침입을 하기 때문에 스토리를 생각하지 않고 다크 소울을 플레이한 유저라면 별로 좋은 인상으로 기억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니면 가시갑옷 컨셉플하는 변태 정도로 취급하거나
실제로 변태 컨셉 플레이용으로 널리 쓰이는 우스꽝스러운 갑옷인 가시 갑옷의 툴팁은 이러하다
- 다크 소울 1 -
악명 높은 다크 레이스, 가시의 기사 커크의 갑옷.
표면에 날카로운 가시가 빽빽하게 자라나 있다.
이 불길한 갑옷을 장비하고 구르기만 해도 적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정말 학살자 커크다운 장비라 하겠다.
- 다크 소울 3 -
악명 높은 가시의 기사 가운뎃손가락 커크의 장비
표면에 날카로운 가시가 빼곡히 돋아있다
이 불길한 방어구를 장비하고 구르면 그대로 공격이 되어 적에게 대미지를 입힌다
그야말로 몰살의 커크에게 걸맞은 것이다
실제로 "악명 높은 다크 레이스/가시의 기사", "가운뎃손가락", "불길한", "학살자", "몰살의" 라는 말이 써있는 것을 보면
이놈은 그냥 침입해서 트롤짓을 하는 걸 즐기는 단순한 싸이코패스 정도로 보일 수도 있다
가시 직검, 가시 방패의 설명 또한 마찬가지로 그가 악인이라는 사실만을 묘사하고 있다.
1편에서 다크레이스로 유명한 놈인 이 정신나간 트롤러 암령 커크를 3번 처치하면 커크의 시체가 나타나며 가시 갑옷을 얻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커크의 시체가 발견되는 장소는 다름아닌 혼돈의 딸이 있는 방 안이다
혼돈의 딸을 만나기 전에도 얻을 수 있는 가시 직검 혹은 가시 방패의 툴팁에는 다크레이스로 유명했다는 말이 써 있다
굳이 툴팁을 따로 챙겨보지 않았어도 가시 직검이라는 아이템은 로딩창에서 툴팁이 나오는 아이템들 중 하나이므로 죽다 보면 한 번쯤 커크가 다크레이스라는 툴팁을 봤을 것이다
이 때문에 당연히 커크는 뭔가 기분나쁜 이유로 침입을 하는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사실 자기가 모시는 혼돈의 딸의 고통을 진정시켜 주기 위해 인간성을 모으려고 주인공에게 침입했던 것이다
실제로 커크가 침입하는 위치인 최하층, 데몬 유적, 이자리스는 모두 혼돈의 딸과 관련된 장소들이다
커크가 혼돈의 딸을 위해 유저들의 세계에 침입한다는 것은 미야자키가 인터뷰에서 밝힌 사실이기도 하다
Miyazaki: NPC invaders have various reasons, but generally they’re treated like another player. The red invaders are like other players. In example, the red invader who invades the player a couple of times…
Host: Kirk?
Miyazaki: The guy with the thorns; Kirk, is a member of the Chaos Servants, and he’s trying to rob humanity for the Fair Lady. If you kill him for the last time, his corpse will appear near the eggs, and you can loot it.
Host: The armor?
Miyazaki: Yes, that’s the reason of why he's dead there.
미야자키: 침략자 NPC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플레이어처럼 취급됩니다. 레드 인베이더는 다른 플레이어와 같습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를 몇 번이나 침범하는 레드 인베이더...
호스트: 커크?
미야자키: 가시가 있는 남자. Kirk는 Chaos Servants의 일원이며 Fair Lady를 위해 인류를 강탈하려고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를 죽이면 알 근처에 그의 시체가 나타나며 약탈할 수 있습니다.
호스트: 갑옷?
미야자키: 네, 그게 그가 거기서 죽은 이유입니다.
학살이나 저지르고 다니는 악명 높은 다크 레이스였던 커크는 어느 날 병자의 마을 최심부에서 혼돈의 딸을 만났고
학살자 주제에 혼딸에게 깊은 감정을 느끼기라도 한 건지 혼돈의 딸에게 줄 인간성을 바치기 위해 침입을 계속했다
그리고 결국 그가 그토록 사랑하던 혼돈의 딸의 곁에서 최후를 맞았다
그러나 불사자였던 커크가 다시 불 꺼진 재로써 부활하여 돌아왔을 때 이미 자신이 섬기던 혼돈의 딸은 죽어있었다
기댈 곳 없이 헤매던 커크는 깊은 곳의 성당에서 로자리아를 만났고 로자리아의 손가락의 일원이 된다
아마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몸도 성치 못한 여인이라는 점에서 혼돈의 딸이 연상되었던 게 아니었을까
그리고 커크는 이번에도 새로운 주인인 로자리아에게 바칠 혀를 구하기 위해 침입을 계속하다 결국 로자리아의 곁에서 최후를 맞는다
불행하게도 커크는 로자리아에게 혀를 가져다주는 걸로 로자리아를 기쁘게 하기 위해 노력했겠지만
레오날 이벤트를 보면 알 수 있듯 로자리아가 원하던 것은 죽음이지 혀를 받는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하지만 어찌됐건 간에 혼돈의 딸에게든 로자리아에게든 커크가 공물을 바친 건 단순히 싸이코짓을 할 핑계를 만들기 위해서나 자신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혼돈의 딸과 로자리아를 위해서 한 행동이었을 것 같다
혼돈의 딸과 로자리아가 방법은 기괴했을지언정 자신들을 진심으로 위하며 헌신했던 커크의 마음만은 알아줬기를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커크가 다시 부활했을 때는 부디 좋은 여자를 만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뻐큐기사 커크
전처 죽자마자 갈아탔노
사실 커크 더 엘레메르였데
가시추
커크도 재였구나
갈아탄거자나
퐁퐁기사 커크
걍 여미새 물소쉑이었노 ㅋㅋ
벤드릭급 이상성욕을 가지고 있노…
거미녀에서 갈아탄 게 벙어리 구더기녀;;;
로자리아는 레오날이 ㄹㅇ 순정남이잖아
순?정
글 내용은 좋은데 1 커크랑 3 커크가 같은 사람인지는 알 수 없음 신들도 싹 영락할 정도의 시간 생각하면 대장장이, 패치처럼 다른 인물일 가능성이 높음
어쨌든 쟤는 3에서도 로자리아 앞에서 구더기로 안 남고 시체에서 루팅되는거보면 3에서도 순정남 컨셉이 맞는듯
근데 그 오랜 시간이 지난 후까지 다른사람이 커크의 장비를 입고 커크의 이름으로 활동한다는게 더 이상한듯
1, 2편 장비 주워입고 나오는 애들은 굉장히 굉장히 많은데 퇴적지 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면 이름까지 쓰는 애는 쟤 뿐이라 쟤는 좀 특이하긴 하지
불사자라는 설정도 있고 이름도 같은데 그게 같은놈이지 왜 자꾸 다르데
무조건 다르다는게 아니라 알수없다는거임. 모든 신이 영락하거나 죽고 불변 그 자체인 고룡인 미디르마저도 다크소울에 잠식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 단지 불사자라고 그 세월을 견딜 수 있는지 알 수 없으니까. 이름 장비 다 같이 쓰는게 커크랑 안드레이 둘인데 안드레이는 후손인거 확실하고 이름 안 나온 리카르의 자검 쓰는 놈, 하벨의 기사 이런 놈들은 본
본인인지 알 수 없음. 마찬가지로 커크도 본인인지 알 수 없다고 보는게 일반적인 해석임
아 맞아 그리고 1편에 나온 대부분의 것들은 사람 물건 장소 할 것 없이 개같이 부서져서 나오는 것도 한몫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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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큐
섹스했냐
못했대...
물소기사 커크
커크 이새끼 취향 한결같이 좀 그러네
환승남이 무슨 순정남이노 ㅋㅋㅋㅋ
이새끼 여자 취향이 좀...
이제 빛바랜자로 환생해서 방울 수집한대
철'가시' 엘레메르 ㄷㄷㄷ
그럼 엘레메르는 쌍둥이 노파한테 방울 바치려고 한거였노...
아르바 ㅇㄷ??? 아르바 ㅇㄷ?????